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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고령사회의 목전에서 살펴본 독거노인문제 본문
사회영역_고령사회의 목전에서 살펴본 독거노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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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62만 명, 전체 인구의 13.1%로 UN이 정한 고령 사회 기준 14%에 근접했으나 15~64세의 생산 가능 인구는 지난해 3천6백만 명에서, 2060년에는 2천1백만 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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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에서 70대 노인이 뇌출혈을 앓으며 욕창이 생긴 상태로 움직이지 못하고 길가에 앉아있다가 경찰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그의 아파트에는 5t의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었고 경찰이 겨우 설득하여 쓰레기를 치우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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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 의하면 이런 행동은 자기방임 학대에 속하는 것으로, 의식주나 의료 처치 등 최소한의 자기보호를 하지 않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스스로 방치하는 것인데 “어르신들이 주변이나 자식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짐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건강의 악화, 자살이나 고독사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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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년기 독거 현황과 정책적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독거노인 수는 현재 137만9천명으로 2005년의 77만7천명보다 1.8배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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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고령화와 남녀 평균 수명 차이, 부모 부양에 대한 가치관 변화, 도시화 등의 이유로 독거노인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는데,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에 의하면 2035년에는 전체 노인의 23.2%로, 노인 4명 중 1명이 혼자 살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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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 결과,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미만인 독거노인 비율은 53.8%로 전체 노인 평균인 34.3%보다 높았고, 결식율 (하루에 식사를 1~2회만 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필요한 음식을 사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24.0%로 전체 노인 평균 14.0%의 2배이고, 3개 이상의 만성질환 경험률도 55.9%로 전체 노인 평균 46.2%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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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노년의 4고(苦)' 중 경제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한 독거노인은 75.9%로, 건강(71.0%), 소외(64.5%), 무위(無爲 · 하는 일 없음, 58.6%) 문제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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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평균 노인 빈곤율이 13% 인데 반해 2014년 기준 한국 노인 빈곤율은 45%, 세계 1위로 미국과 일본의 2배가 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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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 노년기에 접어드는 2020년을 기준으로 한국은 고령사회로 급속히 전환하며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24%가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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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에 대한 가치를 희석시켜서 물질의 소유만을 ‘행복의 척도’ 삼게 하고, 나만 잘 살면 되는 풍조에 빠지게 하여 소망을 송두리째 빼앗고 삶에 대한 무기력과 불안 때문에 두려워 떨게 만듭니다. (출처: MBC, 연합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절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경외하여 생명에 이르게 될 독거노인들에게 선포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잠 19:23)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사 46:4)
기도하시겠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가 있었던 이 땅에 노인빈곤율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더하고, 예의와 효 대신 세대간 갈등을 심화시켜서 노인에 대한 적대감을 품게 하며 끊임없이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생명을 허락하시고 백발이 되기까지 업고 품으시는 구원자가 되시오니, 주여, 무너져 내린 곳을 보시는 아버지의 애달픈 마음을 주의 자녀들로 깨닫게 하시고 이제라도 일어나게 하시어 통회 자복하며 이 땅을 고쳐달라고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두 가지를 놓고 기도합니다.
먼저, 과거 예의와 효를 중시하던 동방예의지국이 노인을 방치하는 나라가 되어버렸음을 회개하겠습니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이 땅에서 장수를 누리는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임에도 불구하고, 노인은 경제활동 능력이 없다는 세상 가치에 따라 어르신들을 귀하게 여기지 못했고 노인 세대를 누군가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여기며 공경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두번째로 독거노인들이 절망을 벗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새 생명을 얻게 되기를 구하겠습니다.
이제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노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품게 하시사 독거노인들을 향한 구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새 생명을 얻어 주 안에서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살아가게 해주시기를 축복하며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