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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노인에 대한 차별의식과 갈등해소를 위해

U3PS@NYC 2018. 1. 3. 12:54


틀니를 딱딱거린다는 뜻의틀딱이라는 신조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노인 비하 표현입니다. 연장자 중심의 사회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노인들과 소통이 잘되지 않아 무례하고 무력한 존재로 규정하고 노인혐오를 말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집에서 반려견 다음이 노인'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것처럼, 노인들은 사회에서 연령차별을 경험하고 있다고 인식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가장 빈번하게 차별을 겪고, 식당이나 시장, 카페에서는 노인 때문에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거나 출입을 금지당하고, 자녀들에 의해서는 중요한 집안일 결정에서 배제되기도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비용만 걱정하고 생산성 위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인식이 팽배하여 노인세대를 짐으로 생각하고 고령 근로자의 능력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한 채, 퇴직 노인들을 뒷방 어르신’, ‘삼식이라는 의존적 대상으로 치부하며 조롱거리로 삼기도 합니다. 연령차별이 심할수록 노인들은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주간조선,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노인을 공경하게 될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9:32)

 


하나님 아버지, 긴 세월을 허락해주셨기에 노쇠하고 머리가 센 채로 살아가는 것이 노인에게 정해주신 질서임에도, 노인세대를 조롱거리로 삼고 무력함의 대명사로 여기는 패역한 풍조가 이 땅에 가득함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공경과 순종 대신 하나님께서 매기신 권위에 정면으로 대적하고, 사랑 없고 무정해져도 깨달을 수 없는 자녀세대의 얼어붙은 심령을 불쌍히 여겨주사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노인을 공경함이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세대간 갈등을 일으키는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부정했음을 회개합니다.

한국사회를 갈갈이 찢고 분열시키려는 분열의 영과, 사람의 가치를 생산성의 유무로 보게 만드는 미혹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주시고, 노인세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는 달리, 무가치하게 여겼고 노인을 귀하게 여기지 못했음을 회개하시고, 자녀세대의 무정하고 교만하고 사랑 없는 마음을 성령의 불로 태우사 노인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마음이 회복되게 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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