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 종족분쟁의 고난 가운데 있는 에디오피아

옛 이스라엘에서 가장 먼 나라로 통했고 땅끝으로 지칭되었고 사도행전에서 빌립 집사의 내시 전도로 초대교회 때 아프리카 땅에서의 부흥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구스 지역은 오늘날 에디오피아입니다. 한 때 에디오피아는 아프리카 문명의 중심으로 이집트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고유한 문자와 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독립국입니다. 또한 에디오피아는 한국 전쟁 때 3,5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을 도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1991년 민주화 혁명으로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경제는 겉잡을 수 없이 피폐해졌고 나라 70%가 극빈층입니다. 계속 되는 종족간의 분쟁으로 과거의 영광은 사라진 가운데 지난 달 25일 남동부의 오로모족과 소말리족 사이에 분쟁으로 다수이지만 빈민층인 오로모족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에디오피아의 기독교 인구는 40%를 넘고있지만 선교 소외국으로 그 땅에 다시 부흥의 회복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 관심을 갖고 에디오피아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선교한국, 미션매거진, GMS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 부흥의 회복을 갈망할 에디오피아의 교회들을 향해 선포합니다.

그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사 11: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 (암 9:7) 

 

아버지 하나님, 주께서 성경을 통해서 상징적 땅끝인 구스를 언젠가는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저 간악한 원수 마귀가 그 땅의 주의 백성들을 분쟁과 싸움으로 몰아 고통 가운데 몰아 넣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주여 이제 구하옵나니 그 땅의 주의 백성들을 고치시고 초대 교회 이후에 복음이 들어가 부흥의 역사가 있던 그 곳에 다시금 뜨거운 성령의 불이 임하사 아프리카 전역에 옮겨지는 역사가 속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에디오피아와 열방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부흥의 불씨가 다시 에디오피아의 교회들 가운데 일어나게 하사 살육의 분쟁이 멈춰지게 하시고 버려진 저주의 땅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뜨거운 영적 대각성 운동이 번지게 하시고 동시에 그 땅을 바라보며 영국의 웨일즈, 미국의 뉴잉글랜드와 뉴욕, 그리고 한국의 평양과 원산 땅과 같이 한 때 부흥이 있었던 곳에서도 다시 주의 임재와 부흥을 갈망하는 회개의 역사가 온 열방의 교회들 가운데 퍼지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