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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천재지변 - 천재지변을 통해 알려주시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본문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발생한 각종 천재지변으로 세계 곳곳에서 수백명의 사상자와 많은 이재민이 생겨났고, 여전히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폭우와 산사태를 겪은 시에라리온, 기록적인 홍수로 도로 및 하수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아울러, 미 남부 텍사스 주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와 미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로 150여명의 사망자 및 경제적 피해 규모는 약 300조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어진 허리케인 ‘마리아’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하여 수만명의 이재민을 나았고, 현재 인도적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8.1의 강진에 이어 7.1의 강진이 연달아 발생해 충격을 더하였습니다. (출처: KBS News, 조선일보, 연합뉴스, YTN, 기도24365,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의 긍휼하심을 입어 고침받고 다시 회복될 주의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사 32:9)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의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사 30:26)
온 땅의 주인되시는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이 온전한 아름다움으로 창조했던 이 땅에 역창조를 허락하실 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이 바로 죄의 관영함으로 무너져가는 교회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임을 보게 하십니다. 교회가 죽어가는 영혼들을 외면한 채 안일하고 이기적인 종교 생활에 자족하며 살아간 죄들을 회개케 하시고, 불가항력적인 천재지변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중에 있는 주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상처를 싸매시며 고치시고, 환난 중에 강팍한 마음으로 원수가 틈타지 않도록 주의 자녀들의 마음을 붙드소서.
이 시간 주의 백성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가깝다고 반복적으로 경고하시고 미리 알게 하시는 데도 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안일한 여인들과 염려없는 딸들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소홀하며 열방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지 못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은혜와 긍휼을 베풀려 기다리시는 공의의 하나님 앞으로 교회가 다시 무릎꿇고 겸비하여 나아가도록 인도하시며, 성령의 충만한 복으로 상처입은 교회와 이 땅의 영혼들을 회복시키시고, 환란과 고통 중에 유일한 소망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도록 그 땅 가운데 교회의 부흥이 불같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