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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사회영역 - 캐나다 원주민 마을, 자살 기도 급증에 비상사태 선포 본문
·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 지역의 한 원주민 공동체가 주민 11명이 지난 9일 밤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있은 뒤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캐나다 당국은 정신 건강 복지사 5명을 긴급 파견한 상태라고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 전체 주민이 2천 명인 온타리오주 북부 원주민 자치 마을 애타와피스캣은 지난해 9월 이래 100여 건의 자살 기도가 이어져 이 중 13세 여아 한 명이 사망했고 최근 들어 하루 11건의 자살 시도가 집중 발생하는 등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령대도 다양해 11살 학생부터 71살의 노인까지 포함돼 있다고 인디언 자치단체는 밝혔습니다.
· 이런 최근의 자살 물결은 공동체의 소녀 5명이 알려지지 않은 약을 과다 복용하려 시도한 지난해 9월 시작됐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공동체의 현 촌장인 브루스 쉬시시는 최대 15명이 한 집에 사는 주거과밀, 학교폭력, 약물 중독, 신체적·성적 학대의 감성적 손상이 애타와피스캣에서 높은 비율의 우울증과 자살을 가져왔다고 CBC에 말했습니다.
· 또한 원주민 사회의 미성년자 자살 미수자들은 대부분 학교폭력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넷 연방 원주민 부 장관은 원주민 사회의 자녀들 다수는 일반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집단 따돌림, 학대 등의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9월 이후 10대 청년층의 자살이 전염병처럼 번지는 사회 문제를 안게 되었으며 캐나다 원주민 자살률은 캐나다 전국 평균을 5배 이상 웃도는 실정입니다.
· 캐나다 전체인구에서 원주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4%에 그치는데, 원주민 사회는 실업률이 70~80%에 이르는 등 절대적인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원주민부 장관 캐롤린 베넷은 캐나다 당국이 약속한 경제 개발과 고용 프로그램 어느 것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원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겠다고 공약했지만 원주민 추장들은 부족의 교육자금과 열악한 생활조건에 대해 계속 불평을 해왔습니다. 특히 원주민 청소년들은 캐나다의 다른 일반 국민들과 자신들의 생활수준 사이의 엄청난 격차에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 원주민 국가의회 페리 벨르가드 의장은 이런 사태는 원주민 사회 공통의 현상으로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절망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MBC 뉴스, 포커스 뉴스, 헤럴드 경제 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주님의 오심의 소망으로 바꿀 캐나다의 원주민들에게 선포합니다.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 도다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애 3:52-53,56)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15:13)
[영적파수 기도문]
하나님 지금 죽음의 영이 가득 덮고 있는 저 캐나다 땅의 원주민들을 주목하여 주시옵소서. 주께로 돌아와야 할 자녀들을 원수들이 죽음의 구덩이 가운데로 몰아 넣고 있는 이 안타까운 상황을 주여 속히 보시옵소서. 원수는 원주민들에게 오랜동안 열등감을 대물림 해오고 있으며 세상에 대한 분노의 확산을 조장하며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그것이 또한 이 불공평한 세상에 복수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심어줌으로 많은 영혼들이 소망을 갖지 못한 채 스스로 자신을 죽이는 참담한 현실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물고리 한 마리도 살 수 없어 보여 모두가 등 돌리는 사해바다에서도 하나님께서 하신다면 물고기가 살아 일어날 것이라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소망의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믿사오니, 세상이 등 돌리고 무관심하게 버려진 듯 했던 캐나다 땅의 원주민들에게 주의 헤아릴 수 없는 크신 사랑을 하나님이 그동안 너무나도 그러길 기다리셨던 대로 그들에게 모두 쏟으사 그 땅의 영혼들이 살아나게 하시옵소서.
[기도 제목 1]
전염병처럼 캐나다 원주민들의 삶을 끊게 만드는 모든 자살의 영을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특별히 지난 9월부터 급속히 삶의 소망이 없다고 속이고 죽음을 선택하게 만드는 모든 자살의 영과, 죽음의 구덩이를 바라보게 하는 모든 우울의 영, 그리고 계속적으로 죽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부추기는 혼미하게 만드는 모든 더러운 영의 권세들이 이 시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여지고 파하여 지어 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원수를 대적하며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2]
지금 이 순간에도 자살을 선택하려고 하는 영혼들을 주께서 보호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기회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에 원망과 분노로 인하여 소망의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손목에 자해를 하고 약을 먹으려는 죽음의 문턱에 서있을 영혼들이 사망의 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이들을 붙잡아 주시고 보호하시고 건져주시어,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이들이 깨닫고 누리게 되는 기회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