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영역 - 미군 철수 후 탈레반 재집권 1년 맞이한 아프가니스탄

source: VOA Korea

 

현대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이었던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20년 만에 종전함에 따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하고 탈레반 집권2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탈레반은 국제 사회와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지키지 않고 ‘샤리아’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공포정치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20년 전보다 더 악화된 상황으로 이미 최소 270만 명의 사람들이 이웃 나라로 탈출했고 남아 있는 시민들은 만성적인 식량 부족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사 위기에 놓였으며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어린 딸들을 팔아 넘기고, 빚을 갚기 위해 장기를 파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아프간 보건부 지원을 중단한 상태로 의료 시스템도 완전 붕괴된 상태입니다. 미국이 그동안 쏟아 부었던 천문학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탈레반을 막아 싸울 의지가 없었을 뿐 아니라 부정과 부패를 일삼고 사리사욕만 차린 모습으로 인해 이미 미국과 세계의 마음이 돌아서 버린 상황입니다. 그러나 꺼져 가는 불꽃, 상한 갈대와 같은 아프가니스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끝까지 울며 기도할 자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출처: BBC, 중앙일보, 연합뉴스, VOA Korea, Goodnews,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아프가니스탄 땅에 선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사 30:18)

 

 

하나님 아버지, 원수 마귀가 탈레반의 손을 들어 샤리아 법으로 공포정치를 휘두르며 아프가니스탄 땅을 황폐하게 사막화 시키고 있음을 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에게 돌아오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긍휼의 하나님 이시오니 이 고난의 사건을 은혜의 간증으로 받을 자를 기억하사 아프가니스탄 땅에 만연한 궁핍과 굶주림을 감하여 주시며 불의한 저 땅에 주의 정의와 공의로 통치하여 주옵소서. 

 

 

이슬람의 샤리아 법을 통한 두려움을 대적하며 아프간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합니다.

원수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것처럼 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하나님의 기다리심과 긍휼하심에 소망을 두고 이 시간 기도할 때, 원수의 왕 노릇함이 영원하지 않음을 믿는 믿음으로, 이슬람의 영에 강하게 붙잡혀 있는 탈레반 정권의 뿔을 예수 그리스도 철장의 권세로 파하여 주사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