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정교회의 핍박을 받는 러시아 교회

source: 순교자의 소리

 

러시아의 개신교회는 국영 교회인 러시아 정교회에 의해 지속적인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테러방지법을 시행해 러시아 정교회 이외의 교회를 박해하고 있어 기독교인들의 활동은 국가의 감시 아래 놓여 있습니다. 지난 6월, 15명의 복음 전도자들은 러시아 보고로디츠크(Bogoroditsk)에서 러시아의 국경일과 성령강림주일을 기념하여 거리 연주와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한 복음 메세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의 지침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러시아 연방 대중 매체 및 통신 감독청에 정식 등록 된 복음신문과 전도책자를 전한 15명의 복음 전도자들은 때마침 그 곳에 있던 정교회 성직자에 의해 고발을 당해 오후 3시부터 새벽 2시까지 구금을 당했지만, 복음 전도자들은 누구 하나 먼저 떠나지 않고 함께 찬양을 하며 그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 가증한 원수는 전쟁으로, 법으로 러시아의 기독교를 감시하고 탄압하지만, 주의 성도들은 굴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여전히 달려가고 있음을 기억하며 기도로 함께 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고난 중에도 맡기신 사명을 충실히 행하는 러시아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습 3:1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리라 (딤후 2:9)

 

 

하나님 아버지, 러시아 땅을 묶고 있는 저 가증한 마귀는 러시아 정부와 정교가 결탁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끊임없이 옥죄고  있음을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교회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수욕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는 구원자 하나님이시오니 러시아 교회를 핍박하는 거짓된 공산의 영, 폭력의 영을 예수 강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복음을 위해 달리는 러시아 교회가 하나님께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옵소서.

 

 

러시아 교회를 올려 드리며 기도합니다.

전쟁 중이기에 평화에 대해 말하지도 못하고, 정부에 등록된 자료로도 자유로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러시아의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박해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담대히 주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이 일어나게 하시도록 간구하겠습니다. 러시아 땅을 오랜 기간 묶고 있는 가증한 공산의 영, 폭력과 거짓의 영을 예수 강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러시아 땅이 인간의 돈, 권력으로 자유케 되는 것이 아닌 예수 복음의 능력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역사를 허락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