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4개월 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의 교회

source: 순교자의 소리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4개월 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장기화 되면서 러시아에 전쟁을 지지했던 강경파 조차도 전쟁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행렬은 계속되고 교회도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목사님과 교인들은 피난 길을 떠날 수 없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음식, 어린이 용품, 의약품을 배달하며 현지에 남아 죽을 각오를 하고 희생을 작정한 교회도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흩어져 있는 교인들과 온라인으로 예배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게을지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장기화라는 거대한 공격은 교회를 위축시키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없도록 두려움을 조장할 수 있기에 이 전쟁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속히 종식시켜 주시기를, 또한 우크라이나 교회에 소망이 꺼지지 않게 보호하여 주시기를 중보자의 땀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임마누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우크라이나 교회에 선포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하나님 아버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삶의 터전과 목숨까지 잃고 뿔뿔이 흩어지고 있는 무고한 자들의 탄식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또한 이 안에서도 목숨을 걸고 삶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주의 교회를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교회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오니 우크라이나의 교회를 주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드시사 주의 교회의 하나님 되심을 만방이 보아 알게 하옵소서.

 

 

전쟁 4개월 째로 접어든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중보의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하루 하루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전쟁 속에서 예배와 선교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크라이나 교회 위에 함께 하심을 감사하며 행여 소망이 더디 이루어져 낙심하지 않도록 지금 이 시간 성령님 친히 역사하여 능력의 옷을 입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