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 관점의 영적 전쟁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교회들

source: 국민일보

 

계시록에서 죽었던 짐승이 다시 살아나듯이 죽었던 과거 거대 담론 중 하나였던 공산주의가 새로운 형태로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고 대만과 한반도에도 위기의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 때 이들을 대하는 교회들의 자세가 제 각각이라는 점이 큰 문제가 됩니다.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세상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과의 싸움임을 천명하며 강력한 영적 전쟁으로 대적해야 하지만, 그런 영적 전쟁을 교회가 싸워 나가지 못하고 있기에 짐승의 세력 확장에 무기력함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을 위한 기도도 어느 쪽은 눈에 보이는 북한 정권을 대적하고 또 어느 쪽은 북한 땅의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하는 양비론에 빠져 거시적 관점의 영적 파수를 하지 못함을 깨닫고 세상의 주관자 사탄의 세력과 강력한 영적 전쟁을 펼칠 교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by UPS)

 

 

이 말씀을 거시적 관점의 영적 전쟁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민 10:9)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사 21:12)

 

 

하나님 아버지, 저 원수는 교회의 눈을 가려 교회가 감당해야 할 거시적 영적 전쟁을 혈과 육의 싸움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기억하사 대적으로부터 구원하시는 구원자 하나님이시오니 교회로 깨어 나팔을 불게 하지 못하는 저 가증한 원수 마귀의 미혹의 영을 예수 철장의 권세로 묶고 파하사 주의 교회가 강력한 영적 전쟁을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파수꾼, 나팔수로 일어나게 도와 주옵소서.

 

 

교회의 영적인 시력이 회복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밤낮 부르짖는 사명을 받은 교회가 정작 눈이 어두워 세상 주관자 원수의 궤계를 파수하지 못하고 세상과 다름없이 혈과 육의 싸움으로 받아들였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저 더러운 원수의 정수리를 치시고 교회의 영적인 시력을 회복시키셔서 이제 교회가 강력하고 예리한 기도로 세상이 감당 못하는 강력한 영적 군사로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 부르짖는 나팔 소리가 되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