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애곡하는 기도자를 불러 모을 사명을 등한시 한 교회 된 우리의 죄 본문

교회기도

애곡하는 기도자를 불러 모을 사명을 등한시 한 교회 된 우리의 죄

U3PS@NYC 2021. 12. 25. 01:42

source: 크리스천 투데이

 

우리 주님은 “어디 계십니까?”라고 묻는 안드레에게 “와서 보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문자적으로 예수님께서 어떤 환경에서 사시는지를 알려 주시고자 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볼 것이다”라고 하신 것은 장차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중보적 기도의 사명을 감당할 교회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에서 자신의 집을 세우는 교회로 변모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어떤 집에 사시는지, 어떤 차를 타시는지, 어떤 스펙이 있으신지를 보고 나는 어떤 혜택을 볼 수 있는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 기준에 덜 유명한 안드레를 통해서 베드로를 데려오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중보적 기도의 사명자들로 부르신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에 애곡하는 기도자들을 불러 모아 인자 위로 천사들이 우리의 기도를 전달하길 원하십니다. 이제 그런 사명을 등한시 한 교회 된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교회가 다시 그 옛날 부흥의 때처럼 기도의 불로 일어나게 하시도록 외쳐야 할 것입니다. (by UPS)

 

 

이 말씀을 애곡하는 기도자를 불러 모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채울 교회 된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하고...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요 1:40b-41,51)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막 11:17)

 

 

하나님 아버지, 중보적 기도의 사명을 감당할 교회를 탄생시키시고 만민을 위하여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세우셨건만 자신의 집을 세우는 교회로 변모해 버린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만났으면서도 어떤 혜택을 볼 수 있는지에 눈이 멀어 정작 사명을 등한시 하고 있었던 죄를 통렬히 회개하오니 이제 다시 교회마다 중보적 기도의 사명을 받은 자들을 불러 모아 교회를 채우고 만민을 위해 기도할 때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자를 불러 모을 사명을 등한시 한 죄를 회개하며 강력한 기도의 불을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고작 혜택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주님은 천사가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놀라운 것을 보여 주시며 우리에게 사명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부르심을 잊고 애곡하는 기도자들을 불러 모으는 일을 등한시 하였음을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오니 이제라도 강권하여 교회를 채우고 기도할 때 교회마다 강력한 기도의 불이 붙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