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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1) 하나님을 말로 대적한 죄 교회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웃을 축복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할 입술의 권세를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홍해를 건너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굽의 고깃 가마를 그리워하며 투덜거리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불평하는 말로 하나님을 대적해왔던 죄된 모습을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불평하는 말의 습관은 하나님과 이웃에게 불만, 불신, 불순종으로 이어졌으며 너무나 익숙한 죄를 인식조차 못하고 있었음을 지금 마음을 찢으며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기억할 때 그의 자녀된 교회는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평과 불순종”의 말에서 돌이키고 마음이 상하고 포로된 영혼에게 진리의 말씀을 선포함으로 하나님의 ..
1) 감사의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의 죄 예수님은 교회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의 감사의 모양이 좋은 상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차원적인 감사에 머물러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쉽게 낙심하고 원망하며, 또 감사할 것을 찾지 못하여 억지로 감사거리를 찾아 올려 드리는 모습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특별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초기에는 상황을 바꾸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배를 갈망하던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물질적, 정신적, 건강상의 여러 어려움이 지속됨으로 기대와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더 커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들에게 우리의 잘된 것들로가 아닌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하나로 감사해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
1) 영적 포로 상태에 놓여있는 교회의 죄 코로나 초반, 이 사태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이라 자각하고 떨며 열심으로 기도하던 모습, 예배에 대한 갈망을 호소하던 모습이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기화 되어가는 이 사태가 더 이상 위협이 아닌 일상처럼 익숙해짐에 따라 우리의 영적 상태 또한 안일함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치 바벨론의 포로와 같은 삶을 살며 하나님을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 영적 바로미터가 세상에 맞춰져 버려서 ‘이만하면 됐지’ 라는 안정감을 우리의 우상으로 삼아 살고 있다면, 바로 지금 그 우상을 철저히 부수어야 할 것입니다. 포로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고 담대히 살았던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보다 코로나라는 상황과 환경을 핑계로 삼아 하나..
회개기도 1)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가진 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모든 일은 그 동기가 사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마지막 때에는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면 세상을 보는 눈은 자기 중심적이 될 수 밖에 없고, 모든 것을 자기 만족, 나의 유익을 위해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자기 중심적이 된다면 내가 편하고자 하는 회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기도,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사역,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한 예배를 하며 생명력 없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 신앙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 대신 내가 있는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보며 회개가 필요합니다. 이 말씀을 전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으..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두지 못했던 죄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뜻이 분명히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때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모하며 음성을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영혼의 뿌리까지 두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됐지’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시간을 더 드리지 못했던 나 자신의 안일했던 생각과 노력하지 않은 모습을 회개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분주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말씀 외에 유튜브나 넷플리스 등 다른 것으로 즐거움을 삼아도 무감각했던 교만의 죄를 회개합니다. 주의 말씀을 네 배에 넣고, 창자에까지 채우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fLFLT/btqLoqUnQWQ/dLU1nC1q2mzN8NjC8xRN51/img.jpg)
외부적으로는 외국에 의료진을 파송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쿠바지만,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통제된 상황 속에서 수 십 년 동안 지속된 미국의 무역 금지 조치가 더욱 강화되어 매점의 매대가 거의 비어있고 식료품 뿐 아니라 비누도 살 수 없는 형편이며 식용유, 냉동 닭,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물건이 들어오면 보통 네 다섯 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 일쑤고 순서 때문에 종종 싸움이 일어나는 등 대부분의 다른 빈곤한 국가에서와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기근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산 국가인 쿠바에서 선교 사역을 드러내고 할 수 없는 사역자들은 교육과 의료 사역 방식까지 막히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그나마..
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한 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의 반대는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생각하는 부재입니다. 오늘 이 땅에 닥친 코로나로 인한 환난이 교회가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하여 일어난 일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게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상실되어가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부재조차 느끼지 못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온갖 세상의 우상들과 직분, 찬양, 사역 등에서 오는 안정감의 자기 만족으로 영적 안정감을 찾으려 했던 교회된 우리들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통렬히 자복하며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부재를 깨닫고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경외의 삶을 살게 해달라고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
1)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지 않았던 교회의 죄 코로나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치우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핍박과 박해는 늘어나고 그것은 우리를 분노하게도 두렵게도 만듭니다. 게다가 길어지는 온라인 예배로 점점 예배를 향한 열정이 줄어 무감각해지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며 참고 기다리는 자의 길이 형통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그를 의지하며 기다리기보다 분을 내며 노하고 불평했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는 기쁨보다 세상 기쁨을 찾아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런 교회를 오히려 하나님께서 아직도 잠잠히 기다리고 계신 것을 깨닫고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 부르짖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