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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지 않았던 교회의 죄; 2) 스스로의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지 않았던 교회의 죄; 2) 스스로의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교회의 죄

U3PS@NYC 2020. 10. 7. 13:49

1)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지 않았던 교회의 죄

 

코로나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치우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핍박과 박해는 늘어나고 그것은 우리를 분노하게도 두렵게도 만듭니다. 게다가 길어지는 온라인 예배로 점점 예배를 향한 열정이 줄어 무감각해지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며 참고 기다리는 자의 길이 형통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그를 의지하며 기다리기보다 분을 내며 노하고 불평했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는 기쁨보다 세상 기쁨을 찾아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런 교회를 오히려 하나님께서 아직도 잠잠히 기다리고 계신 것을 깨닫고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 부르짖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 앞에 잠잠히 기다릴 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교회에게 선포합니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사 30:15) 나는 시온의 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사 62:1)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오히려 그 분을 기다리시게 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여 그 앞에 잠잠히 머무르지 못했던 교회의 죄와 어려움 가운데 불평하고 또 낙심하여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해 원망과 우상을 세우는 죄를 범한 교회의 죄를 회개하시며 주의 교회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교회가 온전히 의지하게 해 주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스스로의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교회의

 

다윗이 말년에 백성들을 계수하여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 전체는 전염병 가운데 고통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시대도 그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며 범죄하였던 개개인의 죄와, 물질화, 인본화, 종교화 되어버린 교회의 죄 때문에 일어난 코로나라는 온역으로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정작 교회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회개하기 힘쓰기 보다, 그저 세상이 너무 악하여서 하나님이 진노하셨다 여기며 내 탓 보다 남 탓을 더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눈에 티끌은 보지도 못하고 남의 눈에 들보를 빼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다면 지금 이 시간 우리의 죄를 먼저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찢는 회개로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는 것이 우선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다시 겸비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3-14)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한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염병이 창궐한 이 때에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며 기도하지 못하고 스스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고자 하지도 않았던 교회의 죄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며 사탄에게 틈을 내어주어 나의 잘못보다 남을 비방하고 헐뜯으며 세상 탓을 하고 있었던 우리들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 하시며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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