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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한 죄; 2)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지 못한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한 죄; 2)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지 못한 죄

U3PS@NYC 2020. 10. 14. 09:54

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한 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의 반대는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생각하는 부재입니다. 오늘 이 땅에 닥친 코로나로 인한 환난이 교회가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하여 일어난 일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게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상실되어가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부재조차 느끼지 못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온갖 세상의 우상들과 직분, 찬양, 사역 등에서 오는 안정감의 자기 만족으로 영적 안정감을 찾으려 했던 교회된 우리들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통렬히 자복하며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부재를 깨닫고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경외의 삶을 살게 해달라고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하겠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지 못했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예배 가운데,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도 갈망하지도 구하지도 않았던 우리들의 죄를 회개하시며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사모함과 열정이 메말라 버린 죄를 주 앞에서 자복합니다. 하나님의 부재로 인한 두려움을 피해 금송아지 우상으로 위안을 삼았던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지 못한 죄

 

한국의 교회가 새벽과 철야 기도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부르짖었던 모습은 사라지고 대학 입시와 같은 개인의 유익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로 전락된 지 오래되었으며 또 한쪽에서는 평화다 평화다를 외치며 하나님의 마음을 도무지 깨닫지 못했던 우리의 죄 됨을 돌아봅니다. 세상은 점점 악해져만 가는 데도 교회의 공적 예배에서조차 두 손 들고 만민을 위하여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지 못했고 이제는 모여서 기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성전 문이 닫히는 코로나 사태를 허락하셨습니다. 성전 문을 닫으신 하나님의 경고 앞에 오늘까지도 온전히 회개하는 기도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우리 각 사람의 죄악을 통회하는 심령으로 마음을 찢으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게 될 교회에 선포합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막 11:17)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 임에도 불구하고 만민에 대해 무관심하며 개인의 은혜 안에 만족하고 평화다 평화 다를 외치며 깨어 잊지 못했던 교회 된 우리의 영적 나태함을 회개하실 때, 기도하는 집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우리의 크나큰 죄를 토설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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