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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두지 못했던 죄; 2) 소명을 잊어버리고 방자히 행한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두지 못했던 죄; 2) 소명을 잊어버리고 방자히 행한 교회의 죄

U3PS@NYC 2020. 11. 4. 12:54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두지 못했던 죄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뜻이 분명히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때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모하며 음성을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영혼의 뿌리까지 두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됐지’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시간을 더 드리지 못했던 나 자신의 안일했던 생각과 노력하지 않은 모습을 회개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분주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말씀 외에 유튜브나 넷플리스 등 다른 것으로 즐거움을 삼아도 무감각했던 교만의 죄를 회개합니다. 주의 말씀을 네 배에 넣고, 창자에까지 채우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결단하고, 교회된 나 자신에게 주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부어주시도록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 속 깊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기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6-7)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겔 3:3)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뿌리까지 두지 못한 교회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우리의 분주함으로 인해 말씀 없이 살아도 괜찮다고 까지 생각했던 교만의 죄를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의 말씀을 창자 깊은 곳까지 채우려는 사모함이 없었던 교회된 우리 자신의 죄를 주 앞에 자복하며 이 때에 주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들을 수 있는 나 자신과 열방의 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소명을 잊어버리고 방자히 행한 교회의 죄

 

코로나를 지나며 교회들은 고통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교회들은 하나님께 입으로는 고통스레 부르짖으나 마음의 완악함을 고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본다고 하셨으나 깨끗한 마음으로 그의 나라를 꿈꾸지 못했습니다. 온전한 회개가 없이 정결하지 못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던 교회는 결국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그렇게 하나님의 부재로 인한 두려움과 낙심으로 인하여 소명을 잊어 버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묵시가 없이 교회는 스스로를 위해 우상을 세우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명보다 자기 자신의 영락을 구하며 세상 즐거움을 쫓아 제멋대로 행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제 교회가 자복하여 회개할 때 다시 하나님의 비전과 교회의 소명을 다시 보여 주시도록 긍휼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이 청결해져 그의 나라를 꿈꾸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 29:1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8)

 

 

소명을 잊어버리고 방자히 행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온전한 회개가 없어 청결하지 못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부재 가운데 결국 소명을 잊어 버렸던 교회의 죄와 그로 인해 정욕을 쫓아 방자히 행하고 우상을 세우기까지 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하며 이제는 허탄한 데서 마음을 돌이켜 청결한 마음으로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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