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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무기력과 분주함에 빠져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교회의 죄; 2)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자 했던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무기력과 분주함에 빠져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교회의 죄; 2)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자 했던 교회의 죄

U3PS@NYC 2020. 11. 11. 11:46

1) 무기력과 분주함에 빠져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교회의 죄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심과 정직하심으로 죄인들까지 교훈하시기 원하십니다(시25:8). 그래서 여호야김 때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죄에서 돌이키라 주님은 말씀하시사 끊임없이 말씀하셨지만 듣지 않고 결국 바룩으로 하나님께서 내리실 재난에 대해 들었을 때 그제서야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그 때와 같이 지금 코로나와 같은 재난으로 귀가 막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던 교회들에게 말씀하시고 계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악한 세대 가운데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여 말씀을 선포해야 함에도 귀가 열리지 않아 입술까지 막혀 하나님의 순결한 말씀을 듣지도 선포하지도 못했던 교회의 죄를 하나님께 자복하며 다시 하나님께서 교회로 목자의 음성을 듣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말씀을 선포하게 될 교회에게 선포합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말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막7:33a-35)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선포하지도 못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탄식하시며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죄악에서 돌이키지 못했던 교회의 죄, 음성을 들어도 순종하지 않아 결국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입을 벌려 선포하며 부르짖어야 하는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하며 다시 교회로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게 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자 했던 교회의 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지신 죄 사함의 권세를 주의 교회들에게 위임하시고 세상으로 보내셨건만

그것을 사용하기를 게을리하며 중보적 용서의 사명을 이 땅의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온전히 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행하지 않는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은 마치 장자권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파는 스스로 속이며 망령되이 행했던 에서와 같은 교만한 죄의 모습일 것입니다. 교회에 주신 사명 죄 사함의 권세의 기도를 쉬며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어 있는 우리의 죄를 마음을 다하여 회개하고 또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죄 사함의 권세의 기도를 회복하게 될 교회에 선포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눅 17: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 20:23)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어 증보적 용서의 기도를 쉬고 있는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교회에 주신 사명 마음이 상하고 포로된 묶여있는 영혼들의 죄 사함의 기도를 멈추고 있었던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며, 또한 우리에게 교회를 파수하는 분별의 눈을 열어 주시고 교회의 죄를 우리가 먼저 회개하라 알려 주셨건만 우린 괜찮겠지 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무관심했던 게으른 교만함을 모두 토설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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