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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작년 10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전교조 출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했고,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린 학생이 학교 폭력 대책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교사들의 정치 편향을 지적하자 학교가 이 학생을 처벌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교육청은 얼마 전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 급진 페미니스트 강사들을 초청하여 계급투쟁적인 학생인권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워크숍 강사들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앞장서는 주로 20대 초반의 운동가들로, 청소년 투표권과 ‘청소년의 섹스할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선거 연령이 만18세로 낮아지면서 14만 명의 고3 학생들이 투표권을 갖게 되었기에 교사들의 정치 편향성으로 인해서 학문의 산실인 교실이..
작년 10월 이른바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가 발족되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의 시대적 소명에 따라 신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다고 하면서 정치적으로도 개입을 하고 있으며 컨서트 등의 문화행사를 열면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들의 모체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이라는 취지로 교파를 초월한 “미국성직자연합(ACLC)”이라는 단체이며 이들의 면면을 보면 평화를 위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3대 종파를 중심으로한 화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17년 뉴욕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43개국 종교 지도자들과 연합하여 “평화는 나로부터 (Peace starts with me)”라는 주제로 2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모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평화를 위한 연합이라고 보이지만 ..
국내에 있는 북한 이탈 주민 3만3천명 가운데 6-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은 약 8천명에 이릅니다. 또래 아이들과 달리 북한 이탈 청소년들은 사회 적응과 학업 지속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9년 현재 중국 등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은 61%로 북한 출신보다 많은데, 이들은 언어의 장벽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으려고 탈북 과정이나 제3국에서 체류했던 특별한 경험을 숨기기도 하고, 주변에 마음을 터놓고 아픔을 나눌 사람도 많지 않으며, 때로는 교회 안에서조차 '남한 사람'과는 다른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구분되는 편견을 이겨내야 하기도 합니다. 탈북 청소년이 주께서 주시는 꿈을 찾아 통일과 북한 회복의 주역으로 양육받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어 하나..
한국 사회 최대 이단으로 급부상한 신천지의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80% 이상은 20~40대 젊은 층입니다. 신천지는 포교 전략을 위해 전도 특공대를 조직하고 합숙 훈련을 합니다. 주로 ‘은사자’를 사칭하여 접근하는데, 재정, 자녀 교육, 부부 문제 등 상대방의 필요를 간파하여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단 전문가에 따르면, 배가 아프다고 뒹구는 딸의 어머니에게 ‘거짓 신유 은사자’가 접근하여 “기도를 안하니 딸이 아픈 것”이라고 하면서 기도 모임에 참석하게 하고, “말씀을 받아야 기도에 능력이 생긴다”며 성경 공부를 통해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는 방식입니다. ‘토익 고득점 보장 스터디 모임’으로 속여서 영어로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거나 ‘기독교 회사’로 위장하여 취업을 알선하기도 합니다. 신천지는 ..
한국은 지속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인구 재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해 보고된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98명이였고, 올해 3분기에는 더 떨어져 0.8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세계 유일의 0명대 출산율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구 참사의 시작은 예전 남아 선호 사상이 강했던 한국 사회에1980년대 초음파 검진을 통한 태아 성별을 감별할 수 있게 되면서 여아 낙태가 성행했었고,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으로 아이를 많이 낳는 부부를 ‘미개인’ 취급하는 시선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주의, 비혼주의, 무자녀주의, 페미니즘, 청년 실업 증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든 현실 등 여러가..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동성연애’는 국내에서 쉽게 언급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와 영화, 순정 만화와 동화 등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면서 더 이상 혐오스러운 주제가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이자 보호받을 인권으로 미화되어왔고, 이제 노골적인 표현에도 거리낌이 없는 소재가 되어 오히려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몇 주전, 한 공영방송 뉴스에는 두 여성의 동성 결혼식을 소개하며 새로운 가족 형태가 등장했고 가족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편파적으로 보도하여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원수 마귀가 대중 매체의 강한 파급력을 이용하여 동성애는 죄라는 사실을 희석시키고 정당성을 부여하며 사회적 인식을 바꾸어가는 것을 보면서 더욱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 데일리..
사주나 타로 등 점집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천육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30대의 10명 중 9명이 운세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유투브, 타로∙사주 카페, 심지어는 대형 백화점 안에 설치된 타로점 부스를 통해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점술의 힘을 빌릴 수 있게 되었고, 취업운과 연애운과 재물운 등을 점치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답답한 마음을 달랠 수 있다고 속아 귀신의 역사에 쉽게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여호와께서 대답하시지 않자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일을 행했습니다. 원수 마귀가 친근한 형태로 누구나 가책 없이 쉽게 점술을 따르도록 하여 귀신이 창..
미국, 영국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지저스 크라이스트(Jesus Christ)를 저속한 감탄사의 내용으로 써 왔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만홀히 여기어 그 위엄을 땅에 떨어뜨리고자 하는 사탄의 궤계에 속아 세상의 풍조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영어로 하나님을 의미하는 “갓(God)”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이나 기호 상품 등에 붙이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느님”에서 “하”자를 빼고 지명도가 높은 연예인의 성에 붙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치킨 같은 음식에도 붙여서 “치느님”이라고 공공연히 부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와 같은 찬양의 한 부분을 놀람의 표현으로 대신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불려지는 이 시대의 참상을 보면서 저 사악한 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