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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미국 대도시의 늘어가는 노숙자 문제

U3PS@NYC 2020. 2. 5. 11:54

사진출처 : 로스앤젤레스타임즈

미국 주택도시개발부가 최근 공개한 2019년 노숙자 현황을 보면, 미국 전체 노숙자 인구가 약 60만명에 달하고 그 중 뉴욕 주가 노숙자 약 7만8천 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가장 열악한 주는 캘리포니아 주로써,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 대부분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욕 주의 노숙자들은 그나마 약 95% 이상 보호 시설(Shelter)에서 거주하는 것에 반해, 캘리포니아 주는 약 70% 이상의 노숙자들이 길거리, 지하철, 텐트 등 야외에서 생활합니다. 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길거리 노숙자의 대변을 치워달라는 민원이 넘쳐 ‘대변 지도(Poop map)’, ‘대변 순찰대(Poop patrol)’를 만들었고, 로스앤젤레스도 노숙자로 인한 쓰레기, 용변이 넘쳐 쥐 떼와 장티푸스, 흑사병이 증가했습니다. 음주·마약 중독, 정신 질환이 있는 노숙자는 지나가는 시민을 구타하기도 했고, 노숙자들 또한 살인, 강도, 구타, 성폭력 등의 위험 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도시 시 정부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노숙자들이 자립하도록 돕고 있지만, 노숙자 증가를 막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출처: Fox news, NY Times, New York Daily News, CNN, Los Angeles Times, Forbes, 프레시안,  연합뉴스, 중앙일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게 될 미국의 사회 영역에 선포합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 103:13, 18)

 

 

하나님 아버지, 인간은 수고하여 땅의 소산을 먹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한편에서는 강도짓을 한편에서는 거지짓을 하는 죄성을 갖고 있음을 아십니다. 또 저 사악한 원수는 강도짓의 무절제한 탐심으로 이 세상을 점점 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에 빠지게 하고 거지짓의 게으름과 나태함은 낙심, 분노, 중독의 영으로 순식간에 노숙자로 전락시켜 버리고 있음을 주께서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절망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 사악한 원수의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세상의 법으로 건질 수 없는 노숙자들을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새 인생을 살도록 구해 주옵소서.

 

 

미국 땅의 노숙자들이 복음으로 온전한 회복을 받도록 기도합니다.

노숙자들을 하나님의 긍휼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혐오하고 피하며 무관심했던 교회의 사랑없음을 먼저 회개하기 원합니다. 이제는 미국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정자들이 곳곳에 세워지고,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주의 백성들이 수고하지 않는 것이 죄임을 깨달아 부지런함과 정결함으로 회복되어 이제 받은 은혜를 전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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