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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영국의 교회의 쇠퇴는 지난 30년 동안 5000곳, 지금도 매주 4개씩 문을 닫고 있을 만큼 이미 알려진 바이지만 최근에는 거룩한 예배의 장소인 교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어 심각성을 더욱 일깨우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버밍엄의 근교도시 애스턴의 한 교회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교회에 난입해 예배 중이던 신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고,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런던의 세인트앤드류 교회에서는 패션쇼 행사가 열렸는데 악마의 뿔과 십자가를 거꾸로 하고, 타로 카드 이미지를 포함하는 등의 사탄을 상징한 패션을 선보여서 거룩함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어가는 교회와 이제 거룩함를 훼손당하고 있는 교회건물을 보며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은혜를 구하는 교회들이..
100% 이슬람을 믿는 로힝야 종족은 1978년부터 불교국가인 미얀마 군사정권 하에 다양한 인권침해와 박해에 노출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마을을 불태우고 어린아이들까지 목을 잘라 죽이는 등 이른바 ‘인종청소’에 준하는 학살 소식이 전해지며 로힝야족을 향한 죽음과 폭력, 분노의 패턴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생존을 위협받고, 살기위해 인근국가인 방글라데시나 태국 등지로 배편을 통해 피신해 보아도, 이들을 난민으로서 보호하기 보다, 강제송환이나 구타 등에 시달리기도 하며, 다시 바다에 버려 지기도 하는 등 로힝야 종족을 향한 증오와 박해는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난민촌에 입성해도 배설물이 넘쳐나는 열악한 환경 탓에 ‘보건재앙’이 예상되고 있고, 분노로 급..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로 인하여 유엔 안보리의 9번째 대북경제제재가 결의된 가운데 한국시간 9월15일 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원유 공급중단 조치는 불발되었지만, 이번 대북제재로 인해 정유제품의 55%와 유류 총량의 30%가랑이 차단되게 되며, 북한의 섬유수출 금지와 해외노동자에 대한 신규 노동허가 발급이 금지됨에 따라 북한의 경제에 많은 타격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한반도의 전쟁 위협과 국제사회와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이지만, 정작 북한 주민들에게는 생존이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제재로 북한의 문이 꽁꽁 닫혀서 복음의 전파와 성경의 보급이 끊기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통일의 문이 하루 빨리 ..
라오스의 북부의 한 마을에서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7가정이 추방되고, 신앙포기를 요구하며 두 남성을 심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행정당국은 신앙을 포기하고 각서에 서명해야 마을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한 16세 여고생은 예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자 부모가 의절을 선언하고 즉시 집에서 쫓아냈습니다. 국경지역의 몽족과 브루족의 기독교인들도 공권력과 지역주민들에 의해 구타를 당하거나 방화로 집이 전소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라오스는 불교(67%), 정령신앙(33%)을 믿는 박해순위 24위의 나라입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여전히 시행하고 있으며, 서양 국가로부터 오는 영향력에 극도의 반감을 보입니다. 공산당은 국가를 통제하기 위해 기독교인과 사회 전반에 걸쳐 무지막지한 ..
인도 극우 힌두주의 단체가 순수인도 혈통을 지키기 위해 ‘주문제작형 아기’ 캠페인을 벌이고 이들을 통해 힌두주의 국가를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순수 힌두주의 아기를 출산할 계획을 가진 부부들은 3개월간 몸을 정결하게 하며 행성의 궤도에 맞춰 부부관계를 갖고 임신 이후 철저한 금욕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같은 방침은 인도의 전통 의학이나 점성학과 더불어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주문형 아기 제작방침은 나치가 실시했던 작전을 그대로 따르는 행위라며, 이는 순수 혈통을 추구함으로써 국가의 힘을 강화하겠다는 면에서 동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를 조장하고 있는 힌두 과격 단체인 RSS(Rastriya Swayamsevak Sangh)의 활동은 인도 사회 전반에 큰 폭발력을 지니고 있습니..
이슬람교도가 지켜야 할 5가지 의무 (신조암송, 하루 5회 기도, 구제, 라마단 금식, 성지순례) 가운데 가장 성스러운 의식이라고 하는 성지순례 하지 (Haji)는 무슬림 이라면 일생에 꼭 한번 해야 하는 의무 중 하나로 사우디 메카에 있는 카바 신전에 입을 맞추고 7번 돈 이후 기도와 명상을 행하는 예식입니다. 이 하지는 매년 200-300 만명의 거대한 인파가 모이며 올해는 8월 30일 시작되어 5일간 진행 됩니다. 한편 이 하지 기간에는 제한된 공간에 수천명이 한꺼번에 모이다 보니 순례 때마다 압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700여명이 압사사고로 숨졌고 이전에도 200-300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990 년에는 무려 약 1500여명이 사망하는 등 몰려든 인파로 인한 사..
마지막 때에 갈수록 모든 교회들 가운데 핍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가장 많은 크리스챤이 있는 중국은 언론 매체가 차단되어 표면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미 전방위적인 교회 탄압이 몇 년 사이에 가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십자가 철거와 교회 건물 파괴로 그해에만 한 지역에 2천여개의 십자가가 철거되었고 천여명의 성도들이 강제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저장성에서만 90%에 달하는 교회가 무너지고 강제 철거되기도 했습니다. 또 정부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한 목사와 사모는 10년 형을 구형받기도 했습니다. 한 목회자는 “문화혁명 이후 이런 종교핍박을 본적이 없다”고 실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 8월 20일에도 옌지 가정교회 교인들 200여명이 평화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
올해 6개월 동안 인도에서 발생한 기독교를 향한 공격과 박해는 총 410건으로, 작년의 총 441건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힌두 민족주의 조직인 RSS (라쉬트리야 스와얌세박 상)와 그들의 정치세력이며 인도의 집권당인 인도 인민당 (BJP/바라티야 자나타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힌두 민족주의 정책이 그 원인입니다.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2020년 까지 인도에서 기독교를 말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로 다섯가지의 단계적인 박해전략을 사용합니다. 첫째로 마을에서 선교사나 목회자들을 추방하고 교회모임을 금지합니다. 둘째로 기독교인의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함으로 직업을 갖거나 식료품을 구매하는데에 제한을 둡니다. 셋째로 물리적 육체적 폭력을 사용하고 협박을 하며, 부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