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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회 핍박 (114)
UPS Prayer Blog
중국 내 교회에 대한 탄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 탄압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정부의 관리 아래 있는 삼자교회가 아닌 가정교회에 모여 신앙을 굳게 지켜 나가는 중국 교인들이 많은데, 이런 지하교회들은 발각되는 즉시 폐쇄되며 체포 및 거액의 벌금, 성경 압수, 재산 몰수 등 강력한 탄압과 함께 더 심한 경우에는 온갖 잔인한 고문으로 죽음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8월에도 예배 중이던 한 가정교회를 급습해 60여 명의 성도들이 체포를 당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모든 가정교회가 폐쇄되어 기독교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이런 공격에도 중국 성도들이 예배를 이어가는 방법은 버려진 축사나 숲, 심지어 공동 묘지에서까지도 예배드리기를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수는 중국 땅의 ..
러시아의 개신교회는 국영 교회인 러시아 정교회에 의해 지속적인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테러방지법을 시행해 러시아 정교회 이외의 교회를 박해하고 있어 기독교인들의 활동은 국가의 감시 아래 놓여 있습니다. 지난 6월, 15명의 복음 전도자들은 러시아 보고로디츠크(Bogoroditsk)에서 러시아의 국경일과 성령강림주일을 기념하여 거리 연주와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한 복음 메세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의 지침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러시아 연방 대중 매체 및 통신 감독청에 정식 등록 된 복음신문과 전도책자를 전한 15명의 복음 전도자들은 때마침 그 곳에 있던 정교회 성직자에 의해 고발을 당해 오후 3시부터 새벽 2시까지 구금을 당했지만, 복음 전도자들은 누구 하나 먼저 떠나지 않고 함께 찬양을 하..
지난 2021년 미얀마 전역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시작되며 미얀마 군부의 지속적인 교회 방화와 기독교인 살해로 미얀마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아직까지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최소 60여 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되었으며 최근6월에는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수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살해당하고 심문 중에는 손톱과 이빨이 뽑히는 등 잔혹한 핍박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불교 탑과 법당이 있는 곳은 단 한 발의 총알 공격도 받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기독교인들의 수많은 교회들은 파괴되고 기독교인들이 짐승처럼 살해되고 있습니다. 원수는 탐욕의 영과 분열의 영을 일으켜 미얀마 땅의 군부로 하여금 쿠데타를 통해 나라를 분열시키고 결국에는 이 땅에 유일한 소망인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표적 삼아 전면적으로 휩쓸어 주님..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를 표방한 나라로서 제 3세계의 인종들까지 이곳에 많이 이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에서는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매우 존중하지만, 유독 기독교만 제외되고 있는데 동성애 친문화에 대한 종교적 견해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목회자들을 체포, 수감하고 막대한 벌금을 물리며 교회 시설들을 강제로 폐쇄 시키는 등의 종교 탄압이 자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성적 지향과 젠더 혼동에 대한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고, 대법원은 한 기독교 대학이 학교 인가를 받기 위해 성경적 가치를 포기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원수는 캐나다를 종교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국가라는 자부심을 범사회적으로 갖게 하고 반대로 동성애 같은 것을 반대하는 기독교는 그 다양성에서 제외시키는 모순..
영국의 존 셔우드(John Sherwood) 목사는 런던의 거리에서 ‘동성애는 죄’라는 설교를 하여 구금되었다가 1년 만에 풀려났습니다. 또 미국인 시아보 선교사는 영국에서 광장과 거리에서 많은 주제로 설교를 하곤 하였는데, 한 번은 “동성애와 성 전환에 대한 것, 그리고 무지개 깃발이 꽂혀 있는 교회는 진짜 교회가 아니다”라고 설교한 뒤 공공 질서법을 위반한 혐의로 긴급히 체포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 미국 시애틀 성 소수자 행사 인근에서 성경을 낭독하던 매튜(Matthew) 목사는 10명의 경찰에 둘러싸여 체포되었으며 그의 성경책은 오물통에 처박혔습니다. 최근 한국의 한 기독교 관련 유투브에서 “동성애는 인권으로 옹호할 게 아니다 죄악이다 회개해야 한다”..
나이지리아의 교회 박해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 이후 그 횟수는 점차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21년에만 최소 4,650명, 2022년 첫 3개월 동안에만 거의 900명에 달하는 기독교인이 사망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라면 카톨릭, 개신교 가리지 않고 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신앙 때문에 살해 당하는 기독교인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습니다.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은 대부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자행되어 왔지만 이제는 나이지리아 전역으로 퍼지며 교회를 옥죄어 오고 있기에 주님의 몸 된 나이지리아 교회를 지켜 주시기를 더욱 더 강력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기독일보, 오픈도어선교회,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북한은 지난 4월 대규모 열병식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속 확산되어 5월 16일 기준 총 발열자가 150만 명에 육박한다고 전해지고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사망자가 3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사실상 백신도 없고 의약품이나 의료 시설도 턱 없이 부족하여 소금물로 입을 헹구고 집에서 쑥을 태우는 등 민간 요법을 주민들에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수액을 맥주병에 담고 주삿바늘은 녹슬 때까지 재활용한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처럼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의료 체계를 가진 북한은 전염병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최악의 경우 16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에 속수무책이면서도 감기 정도라며 별일 아닌 듯 주민들을 달래고 있는데, 확실한 통계를 얻기 어려워 실제 상..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에서 가장 부유하고 헌신적인 추종자들의 본거지이지만, 중동에서 친미, 친서방 정책을 펼치는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입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 보면 기독교에 대해서 매우 우호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박해 지수도 14위로 다른 중동 국가보다 다소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반대로 내국인의 기독교 개종에 대해서는 전 세계 최상위 박해에 해당되는 곳이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목숨을 건 결단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복음을 듣고 회심하는 개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향해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최근에는 이 땅이 과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간 살았던 곳으로 밝혀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