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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지 못한 죄; 2) 그리스도로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되고 있는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지 못한 죄; 2) 그리스도로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되고 있는 교회의 죄

U3PS@NYC 2020. 12. 23. 10:15

1)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지 못한 죄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한결 같으셨습니다. 하루 종일 사역으로 잠잘 시간,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하셨지만 틈만 나면 기도의 자리를 지키셨습니다. 하지만 교회된 우리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시작되었을 때 열심을 내던 기도와 눈물의 예배의 시간은 잊은 채 다시 감격 없는 신앙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베소 교회를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하시며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하셨습니다. 십자가 하나로 감격하여 틈만 나면 기도와 말씀을 찾던 그 때를 기억하며,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지 못하고 한결 같음으로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지키지 못한 죄를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함을 닮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4-5,7)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지키지 못한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십자가 보혈의 감격으로 틈만 나면 하나님과의 시간을 사모했던 순간들을 망각한 죄, 그 순간들을 잊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죄, 하나님 앞에서 결단한 기도와 말씀의 자리에서 우리가 오지 않아도 묵묵히 기다리신 주님을 모른척 하며 무뎌진 신앙 생활을 한 교회의 죄를 주여 한 번 외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그리스도로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되고 있는 교회의 죄

 

코로나의 때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을 하던 때와 흡사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보호하심만을 구하고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광야의 시간이 장기화 될 때,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던 잡족들의 탐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까지 번져서 만나로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고, 우상까지 만드는 죄를 범하게 했습니다. 지금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되어 나아가지는 못할 망정 코로나로 어수선한 이 때를 놓치지 않는 사탄에게 틈을 내 주어 관계, 재정, 건강에 대한 염려와 갈등으로 어지럽혀지고 있습니다. 예배에 대한 사모함이나 갈급함 보다 건강과 재정적 어려움을 더 염려하고, 성도, 목회자, 사역자 간의 갈등 등으로 분열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며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되지 못하고 있음을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어지러운 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5)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벧전 1:13)

 

 

주의 몸된 교회가 깨어지고 갈라져 가는 줄도 몰랐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와 같은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에 눈이 가리워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채, 나의 걱정과 근심, 미움과 원망을 더욱 내세웠던 우리의 죄를 먼저 회개하겠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죄가 모임으로 교회가 깨져가는 줄도 모르고 파수도 제대로 못한 채, 하나님께 한 몸 되어 기도로 예배로 나가지 못했던 교회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하시며 주여 한 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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