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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여전히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의 죄; 2)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는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여전히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의 죄; 2)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는 죄

U3PS@NYC 2021. 1. 13. 13:15

1) 여전히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의 죄

 

거의 1 가까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성전의 문이 닫힐 밖에 없고 모이기에 힘쓸 없는 상황을 교회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교회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 보지 못하는 겸비한 세리와 같은 모습으로 엎드리길 원하시지만, 지금의 교회는 마치 죄에 대한 인식조차 없어 회개할 것이 없다 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며 회개해야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궁극적으로 교회가 세상에서 매도되고 공격의 대상이 되어 가는 상황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우리 자신이 그동안 지어왔던 죄를 자각하고 회개해야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예배의 의무, 헌금의 의무, 사역과 봉사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자기 의를 내세워 옴으로 코로나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마음을 찢으며 회개해야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죄인임을 고백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 18:13)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15)  

 

 

바리새인과 같이 여전히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성전의 문이 닫힌 유례없는 일을 당하고도 교회가 여전히 죄인임를 깨닫지 못하고 코로나 사태 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형식적인 종교 생활로 자기 의를 내세우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있었음을 자복합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회개 없이 하나님께 올려드린 모든 흠 있는 제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회칠한 무덤처럼 교만했던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는 죄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해 주셨건만 교회된 우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도록 하는 유혹에 타협하며 살아왔습니다. 비단 재물 아니라 하나님의 자리에 시시때때로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올려 놓고 하나님 만큼 사랑한 우상 숭배의 죄를 저질러 왔습니다. 자녀, 성공, 결혼, 부모, 사역 등등 나열할 없는 많은 우상을 보며 양다리 걸친 신앙 속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며 감히 세상에 썩어질 것과 하나님을 비교했던 패역한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그동안에 분주했던 모든 삶을 멈추고 돌아보게 하시는 기회의 때에 교회는 속히 우상을 깨뜨리고 산당을 허는 결단을 올려 드리며 앞에 온전한 회개를 드려야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는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사람이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6:24)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6:5)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긴 죄를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세상 것을 겸하여 사랑함으로 양다리 신앙을 가졌던 것을 통회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힘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고 우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였던 우리들의 죄를 마음을 찢고 철저히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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