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불의와 싸우며 진리를 사수하고자 힘쓰고 있는 쿠바의 교회

source: 복음기도신문

 

공산 국가인 쿠바는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하나, 교회나 종교 단체 내에 심어 놓은 정보원들을 통해 정부에 대한 비판을 보고받고 있습니다. 정부에 대한 어떤 비판이든 ‘반혁명적인 행동'으로 간주되기에 목회자들을 강제 구금, 폭행이나 교회를 폐쇄하기도 했으며 조금씩 박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리갈 목사 부부는 쿠바 공립 학교의 ‘사회주의 선전’과 ‘무신론’ 교육을 우려해 기독교 홈스쿨링을 했는데, ‘미성년자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한 행위’로 혐의를 받아 1년 간 복역 중이였다가 얼마 전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쿠바 공립 학교에서는 목회자 자녀들을 집단 괴롭힘 하는 사례가 아주 흔한 일이며, 아예 교육의 기회를 거부당한 사례도 여러 건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온라인 예배로 많이 대체됐지만 쿠바 기독교인들 중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국민이 극소수라서 모여서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친교도 나누지 못하는 상황 속에 있어, 정부가 앞으로 교회를 두고 시행할 규제 제한 조치에 우려가 높아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기독일보, 복음기도신문, 기도24365, 뉴스파워,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될 쿠바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시 142:6-7)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쿠바의 주의 종들과 성도들에게 올무와 함정을 두어 두려움을 주고 있음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건지시고 의인들로 두르게 하시는 피난처요 요새이신 하나님이시오니, 쿠바 교회를 뒤덮고 있는 공산주의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전능하신 이의 통치를 받는 주의 백성들이 이러한 핍박과 곤경으로부터 넉넉히 이겨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성령 충만케 도와 주옵소서.

 

 

주의 도우심을 바라며 쿠바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신이 없다고 주장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부정하는 교만한 공산주의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목회자 자녀들까지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주의 긍휼로 지켜주시며 바르고 옳은 진리의 길에 서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믿음의 자녀로 굳건히 서도록, 또한 불의한 법령으로 쿠바 교회의 예배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