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 - 코로나 확산 위기 속에 고통받는 아프리카 선교사들

Source: 사이언스타임즈

 

에이즈, 에볼라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되었을 때 열악한 병원 시설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곳이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현재 아프리카는 이집트와 알제리와 같은 북 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400-500명 정도의 확진자들이 보고되었지만 사하라 이남 지역은 아직 대부분 200명 이하로 아직 큰 확산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만약 대규모 확산이 있을 경우 다른 어떤 나라들 보다 대 재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의 경우 병원의 최소 장비들과 산소통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한국 선교사들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의 발생지가 중국과 한국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탄자니아의 한 선교사님은 바이러스의 위험에 더하여 현지인들의 사역지 테러의 위험성이 더 커져가고 있는 것을 걱정했습니다. 케냐의 한 선교사님도 케냐인들이 코로나의 공포로 중국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시아인들의 혐오가 더 커져가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출처: 사이언스타임즈, CTS, 예장총회 선교부,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코로나의 일촉즉발의 위험 속에 놓여 있는 선교지 아프리카에게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사 30:26)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행 4:29)

 

 

하나님 아버지, 가난과 기근과 전쟁이 늘 끊이지 않는 아프리카 대륙이 또 다시 전염병으로 고통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음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이로 인해서 주의 종들이 위협 속에서 떨고 있음도 주께서 아십니다. 주여 이제 아프리카 땅의 상처를 싸매시고 고치셔서 그 땅에서 자신의 생애를 바쳐 고난을 찾아 들어간 주의 종들을 모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시며 아프리카를 치유하는 거룩한 도구로 계속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허락해 주옵소서.  

 

 

아프리카 땅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고 주의 교회를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코로나 확산 일로에 있는 힘없는 아프리카 땅을 긍휼히 여기시사 보호해 주시고 아프리카내의 주의 몸된 교회들과 특히 한국 및 아시아계 선교사들이 코로나로 인한 위협과 테러로 공격받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 주시어 주어진 사명을 최후 승리까지 감당하게 하여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