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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한국에서 생활하다 본국으로 귀환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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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한국에서 생활하다 본국으로 귀환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U3PS@NYC 2020. 2. 19. 12:40

source: 연합뉴스

 

‘코리안 드림’을 품고 낯선 한국 땅에 왔던 이주 노동자들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힘든 노동을 하다가 몇 년 후에는 본국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귀환 후에 이들이 본국에서 받아들여야 할 현실은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이주 노동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과는 달리, 귀환 노동자들은 큰 돈을 벌어봤기 때문에 한국을 경험하기 전에 받던 임금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자영업을 하기 원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으며, 임금이 낮아서 도리어 일자리를 얻지 않거나 돈을 노린 사기꾼을 만나기도 합니다. 결국 일거리를 찾지 못하여 재이주의 길을 모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으로 부르셔서 경제적인 기회를 주셨을 뿐 아니라 고향을 떠나 가장 외롭고 힘들었을 때 복음을 듣게 하셨고 한국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귀환 노동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자국의 문화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 보내는 은혜의 통로로 살게 하시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아시아이주문화공간 오늘,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자기 마음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 귀환 노동자들에게 선포합니다.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도다 (사 57:17)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고전 8:3)

 

 

주여, 원수 마귀가 귀환 노동자들에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게 만들고 잘 살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또한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마음을 빼앗고 있는 것도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얼굴을 가리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겼던 마음을 돌이켜 믿음을 온전히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귀환 노동자들의 짐을 주께서 직접 맡아 돌봐 주시고 사회에 잘 정착하고 다른 이주 노동자들의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해주시옵소서.

 

 

탐심을 키우는 원수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귀환 노동자들이 되게 하시도록 기도합니다.

귀환 노동자의 마음에 탐심의 죄악과 재물의 노예가 되게 했던 맘몬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 모든 짐을 주께 맡기며 본국에 잘 정착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한국으로 부르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주셨던 주의 은혜를 따라 이제 고국에서 주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며 온전한 예배자로 살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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