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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화 - 말씀의 능력이 실종된 한국(미국)교회 본문

교회기도

물질화 - 말씀의 능력이 실종된 한국(미국)교회

U3PS@NYC 2019. 3. 13. 13:54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독교가 이 나라에 끼친 영향력을 돌아보는 노력들이 제고되고 있습니다. 3.1운동의 대표 33인 중 16명이 신실한 크리스챤이었다는 것은 1907 1월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열렸던 말씀 사경회로 부터 이어진 역사적 배경을 보게 됩니다. 당시 1,500여 명의 성도들이 오로지 말씀 앞에서 회개와 각성을 하며 개인의 죄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이어 등장한 1909년에 100만 구령운동의 거대한 복음의 물결 역시 말씀 사경회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의 한 목사는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말씀을 사모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오늘날 한국 교회에는 점차 말씀의 깊이와 넓이가 실종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뿐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차 성도들은 말씀의 편리성에 빠져 묵상과 통독의 헌신은 사라진 채 각자 편리한 인터넷 설교 등을 취사해서 듣고 말씀을 먹었다고 착각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실종된 교회는 더 이상 원수의 공격을 이길 힘이 없고 누수된 집처럼 이곳 저곳이 새는 영적 균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말씀의 깊이와 넓이가 사라져 가는 이 시대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19:140)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 3:3)

 


주여 주께서 피값으로 주고 사신 교회가 말씀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음을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스스로 말씀을 곱 씹으며 그 은혜를 채우는 노력이 사라진 이 시대의 교회와 교회의 일원인 우리 자신의 죄를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말씀의 능력이 없어 원수의 공격에 무참히 쓰러져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조차 내지 못했던 연약하고 무기력했던 우리 자신의 죄를 주 앞에 참회하며 회개하오니 주여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말씀을 외면하여 원수의 공격에 무너졌던 교회된 우리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주의 몸된 교회로 세상을 말씀으로 씻어 거룩하게 하는 사명을 주셨건만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기력함 가운데 원수의 공격에 무참히 쓰러졌던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이제 말씀의 검을 다시 들고 일어나 나 자신과 가정과 주의 교회와 이 나라를 지키는 거룩한 전사들이 되게 하시도록 말씀의 부흥을 선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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