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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끊임없이 비교하고 핑계대며 입술에 원망과 불평을 제하지 못한 죄; 2) 제사장 나라로 삼아 주신 직무를 유기한 교회된 우리의 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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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끊임없이 비교하고 핑계대며 입술에 원망과 불평을 제하지 못한 죄; 2) 제사장 나라로 삼아 주신 직무를 유기한 교회된 우리의 죄

U3PS@NYC 2021. 5. 26. 12:33

1) 끊임없이 비교하고 핑계대며 입술에 원망과 불평을 제하지 못한 죄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신광야에 이르러 과거를 회상하며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은 때가 더 좋았더라고 불평합니다. 이렇듯 우리 안에 끊임없이 비교함으로 다른 사람이 더 좋은 직장, 배우자, 연봉, 실력과 재능,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더 좋아보이는 사역,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을 받을 때 계속 시기하고 질투하며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섭섭함이 자리잡습니다. 급기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어려운 상황이 다 모세와 아론 때문이라고 원망하며 그들에게 핑계대었던 것처럼 실패나 어려움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기보다 누군가 책임 전가할 대상을 찾고, 환경을 탓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가인의 영과 아담의 영에 묶여서 남과 비교하며 핑계대는 죄를 반복했음을 회개하며 우리의 내면의 쓴 것을 노출시켜 주심에 감사하여 회복하여 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내면의 쓴 것들이 다 노출되어 십자가로 회복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출 16:8b)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고전 10:10)

 

 

비교하고 핑계함으로 입술에 원망과 불평을 반복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감사 찬양하다가도 조금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바로 주변과 비교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책임을 전가할 대상을 찾아 핑계대었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존재의 대상이 아닌 끊임없이 소유의 대상인 알라딘 램프의 지니처럼 대했던 죄를 눈물로 회개하며 우리의 쓴 내면을 노출시키시고 십자가로 회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제사장 나라로 삼아 주신 직무를 유기한 교회된 우리의 죄

 

애굽 땅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나 시내 광야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나의 소유가 되겠고 나의 제사장 나라가 되리라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사도로 택함을 받은 오늘날의 저와 교회에게 동일하게 주신 약속일 것입니다. 그런데 제사장의 직무인 백성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할 우리가 그 사명을 잊은 채 스스로 기도할 수 없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가깝게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위한 회개의 기도조차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복음을 선포해야 할 제사장의 직분을 담대히 감당하지 못하여 선교지와 같이 보내 주신 직장 동료에게 조차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복음을 전하지 못하였음을 통렬히 회개합니다. 제사장 나라로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에 충성되지 못하여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촛대가 옮겨질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된 우리의 죄를 마음을 찢고 철저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제사장의 직무를 회복할 교회된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제사장 나라로 삼아 주신 직무를 유기하고 게을렀던 교회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 주셨건만 제사장의 기도를 게을리하고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지 않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어 촛대가 옮겨질 위기에 놓인 우리의 죄와 더 나아가 한국과 미국의 교회가 그 직무를 다 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통렬히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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