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회개기도 - 할례되지 못한 마음으로 수 천의 제물만 올려 드린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할례되지 못한 마음으로 수 천의 제물만 올려 드린 교회의 죄

U3PS@NYC 2021. 4. 28. 11:30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UPS는 1년 넘게 매주 코로나 특별 회개 기도를 올려 드려 왔습니다. 그러나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올라오는 마음을 찢는 회개로 정직하게 올려드리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그래서 진정한 회개가 없는 할례받지 못한 마음으로 빈 껍데기와 같은 예배와 기도와 사역을 올려드리고 있던 건 아닌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1년의 시간을 다시금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시바에서 가져온 멋진 유향과 향품처럼 깊은 묵상 없이 거룩한 단어들로 도배되어진 기도들과 사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예배, 자기 만족과 유익을 위한 사역 등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할례된 마음’에서 나오지 않은 그저 오랜 습관과 형식의 때에 절여진 제물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 것을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모습으로 모든 위선의 옷을 벗어 버리고 전심을 다하여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에 할례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렘 6:19a,20)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렘 9:26b)

 

 

할례받지 못한 마음으로 주 앞에 섰던 죄를 회개합니다.

입술로는 고백하나 온전한 회개 없는 할례받지 못한 마음으로 여전히 죄에 묶인 생활을 종교 의식으로 포장했던 교회의 죄를 자복하며 회개합니다. 할례된 마음 없이 수 많은 제물만 주의 제단에 올려드렸던 교회된 우리들의 모습을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