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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중국의 하니(Hani) 종족은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인구 약 766,000 명으로 하니어를 쓰며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의 국경을 따라 중국 남쪽 위난성 지방에 거주합니다. 하니 종족은 숲으로 둘러싸인 산들과 비옥한 대지에 거주하며 수세기동안 고산 지역에 격리되어 살아왔기 때문에 사회, 경제적으로 뒤떨어져 있습니다. 하니 종족은 매년 대형 축제를 벌이는데, 새해 첫날 검은 쌀로 된 3개의 공들을 뒤로 던지며 지난 해에 작별을 고하고 다시 흰 쌀로 만들어진 3개의 공들을 앞으로 던지며 새로운 해를 환영합니다. 그네타기는 재앙을 털어내고 번영의 해를 가져온다고 믿으며 모든 사람들이 참여합니다. 하니 종족은 전통적으로 토속 신앙과 다신교, 조상 숭배의 복합적인 형태의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미신적..
중국은 지속적으로 가정 교회를 핍박하는 것은 물론, 정부에서 인가한 삼자 교회까지 예배당 폐쇄 및 십자가 철거로 그 박해의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에 참석 중이던 성도들의 자택까지 급습하여 체포하거나 전기를 끊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압박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장성 원저우에는 100명이 넘는 보안 요원이 크레인을 몰고 와서 두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하고 교회 사유 재산들을 파괴하며 이를 저지하던 성도들을 심하게 구타했습니다. 게다가 기독교 가정의 자녀들을 부모로부터 빼앗아 공산주의 재교육 캠프로 보내겠다고 협박하였고, 기독교 가정에 입양되었던 자녀들이 사악한 종교에 빠졌다며 자녀들을 빼앗아 입양 문서는 더 이상 효력이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또한 자녀들을 교회 학교에..
중국 북동부 지린성 쪽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새롭게 발발하여 여행을 규제하고 추가 통제 조치에 들어가면서 아주 작은 마을에서도 식량을 사려면 신분증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불법으로 중국에 팔려 온 북한 여성들의 경우 남편이 죽거나, 남편에게 버림받거나, 학대를 피해 도망친 여성들로 신분증이 없어 식량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가 아니라 굶주림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린성에 외진 시골 구석 구석에 홀로 숨어 지내고 있는 탈북 여성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척 친구도 없어서 대신 식량을 구해줄 수 있는 아무런 도움의 손길이 없는 상태입니다. 신분증 없이 시장에 나갔다가 공안에게 발각되면 북송될 뿐 아니라 혹독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중국에 숨겨져 있는 탈북 여성..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중국은 정부에서 온라인 집회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러 가정 교회에서 온라인 집회가 시작되자마자 중국 정부는 모든 교회의 온라인 설교를 조사하라는 통지문까지 발행하며 활동을 감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는 이른비언약교회의 성도들 역시 줌(Zoom)을 통해 부활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당국에 의해 체포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를 이용해 오히려 교회를 갑자기 철거하거나 더욱 강도 높은 검열로 박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원수는 온갖 수를 다 쓰며 중국에 복음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막고 있지만, 하나님의 더 크신 계획을 믿으며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교회들은 최근에도 교회 및 십자가가 철거를 겪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배 또한 금지되는 더욱 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둥성 국영 기독교 단체인 삼자 애국 운동과 중국 기독교 협회는 지난 2월 23일 “모든 설교 생중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기록된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9년 11월 발표된 ‘종교 단체에 대한 행정 조치’ 13호 명령이 지난 2월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된 것의 일환입니다.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길이 막힌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중국의 교회들이 예배를 쉬지 않도록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혜를 구하며 기도해야할 때 입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persecution.org, revi..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견된 후 하루가 다르게 증가, 현재까지 1,700명 이상 숨지고 확진자는 7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 중증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 중국 외에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을 포함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사스 때보다 그 파급력이 큰데, 이는 발병이 우한 지역에 집중되어 더 많은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가지 원인 규명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중국은 최근 “종교 사무 조례안”을 통해서 치밀하게 가정 교회 탄압, 십자가 철거 및 선교사 추방 등의 방법으로 ..
얼마 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한 원인불명의 호흡기 질환 폐렴이 박쥐나 뱀 등 야생동물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정 진단됨에 따라, 예전에 수 백명의 사망자를 낸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였던 사스(SARS)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전세계로 급속하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큰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1/27일 기준 공식 사망자수는 80명이며 확진자는 2744명이지만, 아직 치료제나 백신도 없고, 설 연휴 기간으로 중국인들의 이동이 많은 때라 감염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호주의 산불이 무려 5개월째 이어지면서 유독성 공기 오염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암을 유발하는 폐·호흡기 질환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란의 테..
중국은 헌법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 전 취임한 이래 중국에서는 종교 박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남서부 청두에 있는 5천 명 성도의 이른 비 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를 세운 왕이(Wang Yi) 목사는 2018년 12월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리다 중국 공안에 의해 100여명의 성도와 함께 체포, 구금되었습니다. 왕 목사는 각종 매체를 통해 시진핑 주석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으며, 중국 정부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기를 거부해 왔는데, 체포되기 바로 전에는 “영적으로 불복종하고 신체적으로 고난을 겪음으로써 영적인 세상이 존재하며 영광의 왕이 계신다는 진리를 세상에 증언한다”는 믿음의 불복종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