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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한국의 저출생 문제가 인구 재앙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머지 않아 국가의 존폐 위기를 불러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2020년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초과하는 ‘데드 크로스’가 처음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0년 뒤인 2070년에는 5천만 명에서 3천만 명대로 인구가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교회 또한 1,000개 이상이 문을 닫았으며 50만 명 이상의 성도가 줄어 들었고, 특히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일으켜야 할 주의 자녀들이 소멸 상태에 있습니다. 원수는 한국 사회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교만, 무정함의 죄성과 비교 경쟁으로 결국 먹고 살기 바쁘게 만드는 세상의 구조악을 이용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을 세우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생육..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경제 위기와 불안한 현실 속에 한국 사회는 우울증과 좌절감에 시달리는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주부에게까지 사회 전 계층으로 마약이 파고 들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한 청년은 대마초로 시작한 마약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더 큰 쾌락을 찾아 엑스터시, 코카인, 필로폰과 같은 마약까지 투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괴로움을 잊게 해줄 것 같던 약물은 ‘죽어버려라’ 같은 환청과 환각 속에 ‘현실’을 ‘지옥’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지난 해 1만6천여 명의 마약류 사범 중 10대~30대가 약 63%를 차지했고 청소년은 44%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고등학교 3학년이 '텔레그램 마약방'을 통해 마약을 불법 유통하다가 체포되는 등 SNS, 온..
최근 한국 방송계에서 ‘BL(Boy's Love) 드라마’와 같은 퀴어 콘텐츠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동성애 주제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동거 중인 게이와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커플의 일상과 로맨스를 내세운 '메리 퀴어'와 동성에게 끌리는 남자 게이들의 데이팅 프로그램인 '남의 연애'는 감성적인 화면과 연애 스토리로 미화하며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일반적이며 평범한 사랑의 한 형태인 것처럼 포장하여 청소년들과 젊은 세대가 동성애를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이게 하고 하나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로 인식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 19 기간 동안 한국의 성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디지털 성 범죄의 급증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등 가상 공간에서의 강간과 추행 등의 성 범죄는 특히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10대가 주로 피해를 입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에 더하여 코로나 19가 엔데믹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대면 접촉이 줄어 들며 소폭 감소했던 강간과 강제 추행 등 물리적 성 범죄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국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같은 대학교 동기를 강간하고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도록 내버려 둔 사건은 큰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랑해야 하는 이웃을 물질처럼 소비하는 것은 맘몬을 섬기는 한국 사회의 영적인 음란이 육적인 음란으로 나타나고 있는 결과이며, 원수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는 ‘이웃 사촌’이 ‘이웃 원수’가 되어 심한 경우 살인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일가족 4명을 흉기로 죽인 사건에 이어 고양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이 11층에 사는 80대 노인을 죽였습니다. 강릉의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이 다른 손님에게는 아는 척을 해주고 자신에게는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인천에서는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전 직장 동료를 찾아가 생후 4개월 딸 얼굴에 순간접착제를 뿌려 각막을 손상시킨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멀어진 결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모습이 실종되고 있습니다. 가인의 후손 라멕이 단지 자신의 상처와 상함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코로나19여파로 중단되었던 서울 광장 퀴어 축제가 서울시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서 돌아오는 7월에 다시 개최됩니다. 행사 조직 위원회는 성 소수자의 정체성과 그들의 자유, 평등을 표현하기 위한 축제라고 말하지만 퍼레이드 행사 중에 일부 참여자들의 경범죄에 해당할 만큼 과도한 노출과 여성 성기를 본 따 만든 쿠키를 만드는 등의 음란물 제작과 판매는 오히려 다수 시민들의 자유를 침해하며 불편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과 퀴어 축제를 비판하는 반대 집회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찬반 논란은 거세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성애를 인정하는 법과 문화를 끝없이 조장하여 열방이 전면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고 대적하게 만드는 저 원수를 대적하며 이 차별금지법이 한국 땅에서 끝까지 통과되지..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직업을 선택할 때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는 ‘몸과 마음의 여유’라고 발표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직업 안정’, ‘금전적 보상’, ‘성취’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직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개인의 역량 향상과 발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설문 대상의 절반이 넘는 것을 볼 때 이 시대의 청년 세대는 비전을 향한 갈망은 있으나 불안정한 현실과 경제 불황 가운데 직업을 선택할 때 안정감을 먼저 선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믿음으로 불안을 이기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실상이 되는 것을 경험하기 보다 소명의 부재로 갈 길을 알지 못한 채 방황하며 안정감을 쫓을 수 밖에 없는 청년 세대가 이제는 복음으로 부르심을 받아 “돈과 개인의 역량 향..
코로나로 재택 근무 증가와 학교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되면서 가정 폭력, 아동 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긴급 임시 조치인 접근 금지 신청이 65% 이상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묻지 마 폭력도 증가하는 가운데 몇 일 전 서울 아파트 거리에서 길을 가던 한 남성에게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가하고 심지어 얼굴에 피가 분출할 때까지 돌로 치는 잔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고도 행인 50여 명이 그냥 지나쳐 갔다는 것입니다. 방치된 피해자는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으로 한국 사회의 두려움과 분노의 모든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땅의 현실임을 직시하고 다시 그 땅에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