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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도 – 이슬람권 (에리트리아), 아프리카의 북한 에리트리아의 독재폭정에 죽어가는 영혼들 본문

전략기도

전략기도 – 이슬람권 (에리트리아), 아프리카의 북한 에리트리아의 독재폭정에 죽어가는 영혼들

U3PS@NYC 2016. 8. 24. 14:05


  • 오픈도어선교회의 2016 세계기독교박해 순위(World Watch List) 3위를 기록한 에리트레아(Eritrea)는 수단과 에디오피아에 인접한 작은 나라입니다. 에리트레아 정부는 2002년 이슬람교, 정교회, 천주교, 루터교 등 4개 종교만을 승인하고 이 외의 종교는 모두 불법으로 분류하며 WWL 순위 50위 안에 처음 이름을 올렸는데, 외국인 입국이 거의 불가능해 제대로 된 실상이 외부에 알려지기 어려운 국가입니다.
  • 에리트레아는 이탈리아령(1889~1947)에서 1952년 에디오피아로 편입되었으나, 1961년부터 30년간 전쟁을 치른 후 1993년 민주국가를 꿈꾸며 독립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정권을 잡은 독립투사 출신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Isaias Afewerki) 대통령지난 22년간 선거도 헌법도 없이, 정권유지를 위해 어떠한 표현이나 모임의 형태도 허락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2001년에는 정부 정책 개혁을 요구한 정부 고위층 군장교 및 장관들이 체포되어 투옥 중이거나 사망했습니다. 또 북한의 독재정권과 지도자숭배를 모델로 삼아 최근에는 집집마다 아페웨르키의 사진을 걸도록 했으며 독립기념일에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뱃지를 달게 하고, 국민의 재산을 몰수하는 등 '아프리카의 북한'이라는 별명처럼 끊임없는 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에리트레아는 또한 2015년 국제 언론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공개한 '세계 10대 언론통제 국가'에서는 북한을 제치고 최고 통제국가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유엔인권위원회(UNHRC)는 400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체포와 구금, 고문, 실종, 무단 처형 등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알렸는데, 때문에 매달 약 5천명이 붙잡히면 총살당하는데도 탈출을 시도하고 있고,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인구의 약 6~10%가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작년에만 유럽으로 망명을 시도한 에리트레아 국민이 4만7천25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Martyrs Korea)에서 진행하는 '2016 순교자의 영성강연 시리즈'에 올 해 6월 강사로 초청된 에리트레아 출신버하니 아스멜라시 (Berhane Asmelash) 목사"에리트레아에서는 기독교 활동을 해서만이 아니라 기독교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간첩으로 몰려 체포당한다"며 그 자신도 "복음주의 테러리스트"라는 죄목으로 수배되어 있어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은 의료 위생 시설이 거의 제공되지 않는 화물컨테이너, 군막사, 옥외, 구덩이, 경찰서 등 다양한 형태의 감옥에서 생활하는데, 주기적으로 고문과 굶주림, 강제노동 등의 고초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고문은 물고문과 구타를 비롯해 손발을 묶어 몇시간 혹은 며칠을 나무에 매다는 '헬리콥터형', 십자가처럼 보이게 다는 '예수형', 더운 날씨에 불 옆에 두거나 땡볕에 노출시켜 화상을 입게 하는 형 등 가혹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또한, 감옥에 가지 않는 경우라도 직장에서 쫓겨나거나 사업장이 폐쇄당하고 은행에 돈이 압류되는 등 기독교인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심각한 차별을 당하며, 에리트레아에서는 비행기 탑승 전 종교 신고를 해야하기에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나라를 떠나는 것조차 금지되어있다고 전했습니다.
  • 그럼에도 버하니 목사는 에리트레아의 심각한 박해 속에서도 기독교는 성장하고 있다며, 지하 가정교회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고, 무슬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서 함께 갇혀있던 복음주의자들을 통해 주님께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연합뉴스, 파이낸스뉴스, 오픈도어선교회, voakorea.com, Voice of Martyrs, revised by UPS)

     

 다같이 이 말씀을 폭력과 핍박 아래 고통받고 있는 에리트레아의 영혼들에게 선포합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 3:7)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사 40:10a)

 

[영적파수 기도]

창조주 되신 하나님 아버지, 저 원수가 지금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 땅에서 독재와 억압과 폭력을 동원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주의 백성들을 죽음으로 내몰며, 소망을 꺼뜨리고 원수의 궤계앞에 무력해지게 만들고 있음을 주께서 보십니다. 하지만, 이 참담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자녀들에게 여전히 믿음을 지키는 힘을 주고 계시며, 동일한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오히려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구하오니, 이 시간 에리트리아 땅에 강한 자로 임하시사 저 가증한 원수의 뺨을 치시고 주의 의로우신 오른 팔로 주의 백성들을 친히 보호하사 인도하여 주소서.

 

[기도문] 에리트레아 땅을 묶고 있는 독재와 죽이는 영을 대적하며 기도합니다.

독재 정권 유지를 빌미로 사람이 상상하기도 어려운 방법으로 수많은 영혼들을 폭력과 억압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죽음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며, 저 에리트레아 땅을 덮은 어둠의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앞에 떠나갈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기도문] 에리트레아 땅의 성도들과 주의 구원이 작정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있는 주의 자녀들을 항상 돌아보시사, 성령 안에서 이들의 믿음이 더욱 강건하여지도록 붙들어주시고, 몸은 죽여도 영은 죽일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며, 또 이 처참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영혼의 갈급함을 깨닫고 생명수 되신 예수께 나아오고 있는 영혼들을 지켜주셔서 이들이 온전한 복음을 받아 능력있는 주의 교회로 서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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