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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도

이슬람권 - IS의 점령지에 남은 기독교인들

U3PS@NYC 2016. 7. 13. 10:52

이슬람권_IS의 점령지에 남은 기독교인들

 

 

 

[상황설명]

Ÿ  얼마전 시리아에서는, 한 기독교인이 이슬람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그들의 종교를 보장 받는 조건으로 IS에 내도록 되어 있는 이른바 지즈야 (인두세)를 납부하지 못해,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Ÿ  IS가 책정한 지즈야는 한 사람당 초기에는 약 54,000시리아 파운드였으나 2015년에는 3 이상 올라 많은 기독교 인들이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Ÿ  많은 신도들이 IS가 시리아 주요 도시를 점령했을 때, 재산을 버리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일부 신도들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남아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Ÿ  2014 1 IS의 수중에 들어간 시리아의 도시 라카에도 탈출하지 않고 남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지즈야를 납부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있었고, 집과 삶의 터전을 모두 버리고 외지를 떠도느니 지즈야를 납부하고 집을 지키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Ÿ  IS는 라카를 점령한 후 기독교인들을 협박하여 이슬람 개종과 강제 퇴거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만약 남아 있을 경우 지즈야를 내야 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죽음을 당할 것이라 선택을 강요했습니다.

Ÿ  지즈야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남기로 한 기독교인들에게는 7개의 행동수칙이 정해졌는데, 이 수칙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교회 건물의 십자가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보이게 해서는 안되며, 교회를 허가 없이 개보수 혹은 확장을 해서는 안되고, 또한 기독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성경을 암송하거나 기도하는 등의 종교적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이슬람을 비난하거나 비웃는 등의 행위가 금지되고, 또한 이슬람으로 개종하려는 기독교인이 있을 때 이를 만류해서도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Ÿ  라카를 탈출한 성도들의 증언에 따르면 IS의 만행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극에 달하여, 금요일마다 남녀노소가 보는 앞에서 공개 참수를 시행하고 시리아 기독교 군인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며 특히 기독교인들의 귀에 십자가를 걸어 놓는 등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악행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Ÿ  2014년 초반까지 라카에는 1,500여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나, IS가 이 지역을 장악한 후에는 50명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현재 지즈야를 낼 수도 없고 라카를 떠나 도망칠 수도 없는 막막한 상황 가운데,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News1 revised UPS Korea)

 

 

이 말씀을 풀무불 같은 극렬한 공격 가운데 있는 라카의 성도들을 향해 선포합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3:17~1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3:28)

 

기도합니다.

 

[기도문]

하나님, 지금도 원수는 IS의 심장부 라카에서 끝까지 남아있는 소수의 성도들을 극렬한 풀무불과 같이 공격하여, 그들로 믿음을 포기하게 만들고 저 어둠의 땅에 마지막 작은 불씨까지 완전히 소멸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IS의 심장부에 소수의 의인을 남겨 두셔서, 그들로 하여금 저 어둠의 땅에 구원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IS를 향한 선교와 중보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라카 땅에 남아 있는 50여명의 성도들을 풀무불과 같은 원수의 공격에서 지켜 보호하여 주옵시고, 저들에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주셔서, 끝까지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이 시간 두 가지를 놓고 기도합니다.

 

1. 먼저,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라카 땅의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원수가 장악하고 있는 저 IS의 심장부에서, 남아있는 소수의 성도들을 눈에 가시처럼 여기며 극렬하게 공격하고 있는 폭력의 영, 이슬람의 영을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께서 묶고 파하여 주시도록 선포하시며, 라카 땅의 성도들을 하나님의 날개로 덮으사 그들의 생명과 신변을 안전하게 지켜 보호하여 주시도록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2. 두번째로, 라카 땅의 성도들이 끝까지 신앙을 지키고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IS의 위협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라카 땅의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고 담대한 믿음을 더하여 주시도록, 그래서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원수에 사로잡힌 IS의 땅에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50여명의 성도들이 그 땅에 증인으로써 선교와 중보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들을 통하여 그 어둠의 땅에 구원의 빛이 비춰지도록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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