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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영역 – 끊어지고 있는 다음 세대 선교사들

U3PS@NYC 2016. 6. 14. 13:00

  • 2015년 12월 기준으로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에서 조사된 한인 선교사의 수는 약 27,700 명으로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이지만 누적 수치가 아닌 신규 선교사 파송 증감율만을 따지고 봤을 때는 현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015년에 파송된 신규 선교사는 528명으로 2014년 932명 대비 약 40%나 낮은 수치이며 2013년 1,003 명 대비는 절반에 달하는 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따라서 향후 신규 선교사들이 계속적으로 감소된다면 1세대 선교사들의 은퇴가 급격히 일어나는 향후 10년 동안에 선교사들은 6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편 이러한 문제는 한국 선교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데 미국의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 교단은 작년 재정문제로 900명의 선교사 지원을 단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이러한 선교사들의 감소는 단순히 재정적인 이유 보다는 근본적인 선교의 열정과 비젼의 문제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15년에 조사된 한국의 주요 신학생들의 신학교 입학때와 졸업 때의 비젼의 변화를 본 결과 일반사역 및 교회목회 등에서는 동등하거나 약간 증가되는 추이를 보였고 새로운 형태의 사역 (카페와 교회 병행 등) 은 약 4배의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해외 선교는 졸업할 때 40%가 처음의 마음을 바꾼 것으로 조사되어 사명감이 상황에 부딪혀 좌초되는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 KWMA 등은 최근의 신규선교사 급감 현상에 대해 선교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의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유연성 있는 다양한 전략적 방법이 모색되어야 함을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 한편 이런 가운데서도 신규 선교사 파송이 늘고 있는 선교단체의 모습을 벤치마킹 하면서 이는 선교가 전략이나 재정의 사역이 아니라 비젼의 선포가 우선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며 향후 한국 선교사가 단절되는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를 젊은 세대에게 비전적으로 심어주는 노력과 함께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는 선교적 기도가 교회마다 일어나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기독일보, 미션투데이, 기독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한국교회와 선교사들과 선교의 비젼을 갖고 있는 주의 군사들에게 선포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요 4:34-35)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렘 1:6-7)

 

[영적파수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시여 주의 제사장된 백성이 이제 눈과 귀가 멀어 하나님의 선교의 열심을 품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일에 묶여 있도록 하는 저 원수의 궤계를 주께서 아십니다. 하지만 주님은 아이와 같은 주의 종과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저 한국에 주의 선교사들을 다시 일으키시고 신학교와 캠퍼스에 하나님의 선교의 거룩한 열정을 가진 주의 군대로 일어나 주님의 나라를 위해 목숨 거는 비젼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기도 제목 1]

우리의 다음 세대들 가운데 선교의 비젼과 열정이 다시 불일 듯 일어나도록 기도합니다.

먹고 마시고 눈에 보이는 것을 탐하고 있는 이 패역한 세대 가운데 예레미야 처럼 느혜미야 처럼 눈물을 쏟으며 하나님의 선교를 꿈꾸는 세대들이 일어나게 하사 하나님의 남겨진 마지막 선교의 과업에 그들의 목숨을 걸게 하시고 이를 위해서 우로부터 내리시는 거룩한 비전이 확실하고 뚜렷하게 부어주시도록 그들 젊은 다음세대 선교사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2]

한국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선교의 동역과 연합과 기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의 170개 교단과 선교단체들이 있으나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거룩한 연합을 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선교를 위한 합력이 있게 하시고 무엇보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는 선교적 기도가 교회마다 일어나 마지막 때 원수의 모든 훼방을 뚫고 주의 선교의 과업을 완수할 수 있는 기적의 역사가 다시금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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