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영역 - 한국사회의 스마트폰 중독현상

2017년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이용자수는 약 4천5백만명에 달했으며 ‘만 3세 이상 인구의 약 90% 가 모바일인터넷사용자’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20대의 경우 약 14시간, 50대는 약 8시간이었고, 메신저나 SNS, 인터넷뱅킹, 디지털게임, 인터넷쇼핑이 스마트폰 사용의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적인 인터넷 연결만으로도 심각한 중독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해져 느리고 반복적인 일상에는 무감각해지는 ‘팝콘브레인’ 현상이나 멀티태스킹 매체의 정보 홍수 속에서 기억력, 집중력이 저하되는 ‘디지털치매’ 현상과 게임중독 현상 등 스마트폰의 폐해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기기의 가상현실에 몰두하여 스마트폰을 안 보면 불안해지거나 깊이 있는 사고를 못하고 사람의 감정을 읽지 못하여 관계의 친밀감이 결핍되며,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자극적이고 이기적인 강박에 묶여 인간 본연의 영적인 갈급마저 스마트폰의 손쉽고 빠른 자극으로 대체하여 조급함과 사나움이 더해져 가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서울경제, 동아일보, 서울시교육청, 시사저널, VOGUE,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스마트폰의 폐해로 ‘영의 생각의 회복’이 절실한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8:6; 10:17)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후10:4)

 

하나님 아버지, 저 원수는 한국 땅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를 것을 두려워하여 이 땅의 영혼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 믿음을 얻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말씀 대신 스마트폰이나 미디어에 중독되어 탐닉하도록 중독의 영으로 묶어 육신의 생각에 갇히게 하고 사망의 길로 미혹하는 것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오니 한국 사회를 덮고 있는 중독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철장으로 묶고 깨뜨리시고 이 땅의 영혼들이 생명과 평안을 주는 영의 생각으로 살아나도록 교회가 주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의 생명 안에 거하기 보다 육신의 생각으로 살았던 교회의 죄를 회개하시며 이 땅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자극적이고 이기적인 육신의 생각에 미혹되어 십자가 구속으로 허락하신 생명의 삶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교회의 죄를 마음을 찢어 회개하시며, 한국 사회로 생명과 평안의 길에서 멀어져 사망의 생각을 탐닉하도록 미혹하는 저 거짓과 미혹의 중독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강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고, 교회가 이 마지막 때에 더욱 깨어 사단의 궤계를 영적으로 파수하며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안의 말씀이 흥왕케 되어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소통의 문화를 일으켜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