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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 - 10년간 칼, 기근, 온역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U3PS@NYC 2020. 9. 9. 14:16

source: nytimes

 

아이티는 2010년 대지진이 발생한 후, 국제 사회의 이목을 받으며 관심과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뒤따른  콜레라 사태와 2016년 허리케인 메시의 강타가 이어졌고, 이재민 난민촌의 경우 나아지는 것 없이 어느덧 10년이 흘러 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부패한 정부에 분노한 국민들의 폭동이 이어지고 갱단들이 기승을 부려 대낮에도 강도,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초부터 코로나로 인한 경고가 시작되었지만 사실상 정확한 집계나 파악을 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없고 일자리를 찾기는 더욱 더 어려운 상태로 국민의 60%가 하루 $2.40으로 생활하는 빈민층만 더욱 늘어가고 있습니다. 물가는 50% 상승하여 쌀과 가솔린, 교통비, 생필품 등의 구입이 어려워 코로나 감염보다 먼저 굶어 죽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기국 직원들의 데모로 인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들어오던 전기마저 기약이 없을 때가 허다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10년 전 대지진으로 시작된 아이티의 고난은 경제적 관계적 어려움으로 확산되어 2019년 반정부 시위가 극에 달해 사역 중이던 선교사들조차 대피하게 되었고 지금은 코로나까지 겹쳐 다시 아이티로 돌아갈 날이 언제일지 기약 없는 상황 속에서 열방의 기도가 더욱 절실한 때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WYAM Cornerstone,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아이티의 영혼들에게 선포합니다.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겠느냐? 그가 죄악의 길에서 떠나 살면 내가 기뻐하지 않겠느냐? (겔 18:23)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암 5:6)

 

 

하나님 아버지, 10년 전 대지진을 통해 아이티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셨건만, 그때 뿐이던 우리의 얕은 관심과 기도가 식어지고 있음을 보십니다. 또한 정치권의 만연한 부정부패로 인한 시민들의 폭력 시위를 통하여 다시 한번 아이티 땅의 관심과 기도를 촉구하고 계셨건만 여전히 잠들어 있었던 우리의 죄를 아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악인이라도 죄악의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시오니 아이티의 영혼들이 여호와를 찾음으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눈물로 기도하는 중보의 기도가 다시 한번 열방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이티의 영혼들이 여호와를 찾아 살아나도록 기도합니다.

긴 시간 아이티를 위해 기도하라 우리를 부르셨건만 기억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시며 폭력 시위와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들어갈 수 없는 땅이 된 지금 우리에게 주신 중보 기도의 사명과 능력으로 기도하게 하사 아이티의 영혼들이 여호와를 찾아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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