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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기복신앙으로 물질화된 교회의 죄; 2) 육체의 정욕을 따르며 음행한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기복신앙으로 물질화된 교회의 죄; 2) 육체의 정욕을 따르며 음행한 교회의 죄

U3PS@NYC 2020. 8. 19. 11:45

1) 기복신앙으로 물질화된 교회의 죄

 

오랜 기간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잘 믿으면 복 받는다”라는 소위 ‘기복주의’ 신앙의 가르침이 만연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따르기 보다는 세상적 성공, 성취, 많은 물질 소유 및 자녀들의 출세 등 눈에 보여지는 것으로 누리는 복만이 강조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형통과 소원 성취를 자녀의 진학과 성공을 통해서 취하려고 목숨을 건 부모 세대는 결국 자녀를 불태워 몰렉에게 바쳤던 그 옛날 이스라엘의 죄를 답습하고 있고, 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젊은 부부 세대들 또한 모든 것을 남과 비교하고 세대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아둥바둥 하다가 또 다른 상대적 박탈감에 함몰되는 맘몬 숭배의 죄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결국 교회에서 믿음 생활 잘 하면 복을 받게 된다는 기복신앙에 길들여진 결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말씀을 기복신앙의 죄를 벗고 진정한 복을 소유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2:1)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 16:2)

 

 

기복신앙으로 물질화된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들의 성공, 성취, 형통, 만족, 유익을 위한 복 만을 구했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하시고, 특히 자기의 욕심을 위해서 자녀들을 몰렉에게 바친 이 시대 부모들의 죄와 남들과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서 끝없이 맘몬신을 숭배하였던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철저히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여 재물과 하나님 앞에서 주 밖에는 복이 없다 말하는 주의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육체의 정욕을 따르며 음행한 교회의 죄

 

코로나 팬데믹을 통과하며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정욕 특히 음란함을 따라 살았던 교회의 죄를 드러나게 하십니다.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여 결국 바알브올에게까지 절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염병으로 치셨듯이 지금 창궐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교회 안에 만연한 음행과 우상 숭배 때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세상 풍조는 음행과 간음을 우상화하며 미화하고, 순결을 비현실적이며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겨 결혼까지 기피하게 함으로 가정이라는 교회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방해해왔습니다. 성적 자기 결정권, 성적 행복 추구권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내며 음행을 죄가 아닌 인간의 권리로 이야기했고 이제는 동성애까지 차별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인권이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요 교회의 성도들과 교역자들까지도 눈과 몸을 지키지 못하여 음행하거나 세상 풍조에 휩쓸려 허탄하고 음란한 생각들을 교회 안에 가지고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음행과 교역자들의 간음 등이 드러나며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지탄받도록 만들었습니다. 육체적 간음은 영적인 간음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죄이기에 교회가 철저히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다시 주의 순결한 신부로 회복될 교회에 선포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육체의 정욕을 따라 음행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교회로 음행하도록 만드는 저 원수 마귀를 깨어 대적하지 못하고 육체의 정욕을 따라 죄를 지었던 교회의 죄, 세상의 풍조를 무분별하게 따르며 우상 숭배한 죄, 음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육적 간음 뿐 아니라 영적 간음에까지 이어진 교회의 죄를 회개하시며 이 음란한 때에 다시 한번 교회가 주의 순결한 신부, 강한 군사로 일어나게 하여 주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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