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구기도 - 1) 코로나로 인해 묶임받은 어둠의 권세를 대적하며; 2)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고 있는 한국 땅을 위해

1) 코로나로 인해 묶임받은 어둠의 권세를 대적하며

 

코로나 펜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인간의 마음 속 죄악과 병듦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정 폭력, 아동 학대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우울증으로 인한 상담 전화 건수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후로 300%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죽음과 질병의 공포 속 경제적 혼란과 격리는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고 있으며 두려움, 무기력, 우울감으로 정신 건강 의학과를 찾는 환자들도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도 문제인데, 전문가들은 스페인 독감, 홍콩 사스 사태 종결 이후 자살률이 급증했음을 상기하며 “재난 상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자살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할 만한 여유가 없다”며 오히려 “상황이 종료되고 나서야 자살이 급증한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미국에서는 최근 자동차 사고율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매우 거칠고 난폭해져 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를 틈타 모든 죄를 짓게 만드는 저 두려움의 영, 폭력의 영, 분노의 영, 죽음의 영을 대적하며 교회가 계속해서 깨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 말씀을 코로나를 틈타 들어온 어둠의 영을 대적하며 기도해야 할 열방의 교회들을 향해 선포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 26:41)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렘 29:12)

 

 

코로나로 인해 만연한 어둠의 영들을 대적하며 주님의 긍휼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틈타 들어온 두려움의 영, 폭력의 영, 분노의 영, 죽음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오직 교회된 주의 성도들이 끝까지 이 땅의 주인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죽어가는 땅을 치유하며 행진할 수 있게 하시도록, 그리고 열방을 향한 주님의 긍휼의 손길이 곳곳에 임할 수 있게 하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고 있는 한국 땅을 위해

 

2007년 이후 여러 번 발의가 되었지만 무산되었던 차별 금지 법안이 또 다시 상정됐습니다. 이번엔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의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이 법을 제정하려는 가장 주된 이유는 동성애 합법화로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면 법으로 처벌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차별 행위로 규정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한다’는 설교도 위법이 되며,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말하는 것,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 역시 불법이 됩니다. 이미 이러한 법이 시행되어 성경의 말씀조차 제대로 선포하지 못하고 있는 영국 등 유럽의 교회와 고소 고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의 교회들의 어려운 상황을 답습할 것이 뻔하기에 한국 땅을 향한 강력한 영적 파수와 보호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고 있는 한국 땅을 향해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욜 2:12)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 2: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골 2:15)

 

 

대한민국의 교회가 영적 싸움을 끝까지 싸워 나가게 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차별금지법을 통해 동성애의 보호를 조장하고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를 전하지 못하도록 입에 재갈을 물리게 하는 사탄의 궤계를 대적하며 대한민국의 교회가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끝까지 기도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순교적 각오로 치열한 영적 전쟁을 싸워나갈 주님의 흠없는 자녀들을 불러 모아 주시어 우리의 다음 세대에 순결하고 올바른 신앙을 물려줄 수 있게 하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