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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맥이 끊기고 있는 한국의 교회 본문

교회기도

선교의 맥이 끊기고 있는 한국의 교회

U3PS@NYC 2019. 10. 23. 10:20

한국은 여전히 선교사 파송 2위 국가이지만 2015년부터 선교사 파송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선교사 파송 수가 전년 대비 557명이 늘어난 2만 7993명으로 집계되었지만 이는 누적 선교사의 파송을 모두 집계한 것으로 실제 신규 선교사 지원 현황은 심각합니다. 선교사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데 60대 이상이 약 10%를 차지하고 50대까지 포함하면 약 30%에 달합니다. 반면 20대 선교사는 단 1.6%에 그치고 있어 선교사의 맥이 곧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선교사들의 지원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선교사들의 약 1/5은 최근 3년간 지원이 20% 감소해서 선교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선교의 대가 끊기고 선교의 열정마저 사라지고 있는 마지막 시대의 참람한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의 선교의 열정이 회복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선교의 열정을 회복할 주의 신부된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수 14:12)

 

 

하나님 아버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 파송 2위라는 명예스러운 칭찬을 받은 대한민국의 교회가 이제 바닥까지 내려가 선교의 대가 끊어지고 열정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영락과 번영에 몰두하여 주께서 주신 사명을 멸시하였나이다. 주여 비옵나니 주께서 맡기신 이 소중한 선교적 소명을 한국의 교회들 가운데 다시 타오르게 하사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주께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에 선교적 소명이 타오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한국 교회들 가운데 잃어버린 선교적 소명을 회복하는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사 먼저 선교적 기도의 불씨가 번지게 하시고 선교적 사명감이 다시금 일어나 맡기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특별히 젊은 세대 가운데 그런 사명감이 뜨겁게 불타 오르게 하여 주시도록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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