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영역 - 억압받는 사우디 여성들의 회복을 위해

지난해 9월 가족과 함께 스리랑카 여행을 떠났던 한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이 경유지인 홍콩 국제공항에서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호주 멜버른행 항공기에 탑승을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부친과 형제들의 폭력에 시달린 끝에 이슬람교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5개월 동안 ‘13번이나 거처를 옮기는 도피생활’을 하면서 “자유를 찾아 고국을 떠났고 여성의 권리와 평등이 보장되는 나라로 망명하길 원하며 평범한 젊은 여성으로서 폭력과 압제가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가족으로부터의 학대를 피해 사우디를 떠났던 한 십대 소녀가 태국 공항에서 붙잡혀 본국 송환의 위기 끝에 지난 1월 캐나다로 망명한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한편, 부친의 학대와 억압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한 사우디 여성의 트위터 글이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우디 여성들의 이 같은 ‘가출’ 사건은 이슬람 원리주의에 묶여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남성 중심의 문화와 ‘가족 중 남성 보호자가 여성의 출국, 교육, 취업, 결혼 등의 법적 행위를 승낙하는 권한을 갖는 마흐람 제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기도24365,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께 피하여 새 영을 부음 받게 될 사우디 여성들에게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121:7-8)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나1:7)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사우디 사회로 불평등하고 억압적인 이슬람의 마흐람 제도를 따르게 하여 물리적인 힘의 원리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을 폭력으로 억압하고 학대하는 것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사 영혼을 지키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고 주께 피하는 자들을 아시는 십자가 대속의 하나님이시오니, 사우디 땅을 묶고 있는 폭력과 거짓의 이슬람의 영을 보혈의 철장의 권세로 묶고 깨뜨리시고, 환난 당하는 사우디 여성들을 위로하사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하여 주시고, 저들의 든든한 산성이 되사 십자가의 주를 전하는 복음의 일꾼 삼아 주옵소서.

 

원수를 대적하고 사우디 땅에 주의 나라가 임하도록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사우디 사회로 불평등하고 억압적인 제도를 따라 약한 자를 학대하도록 미혹시키는 폭력과 거짓의 이슬람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철장의 권세로 묶고 깨뜨리시고, 가족으로부터 환난을 당하는 사우디 여성들의 아픔과 고통을 십자가로 위로하여 주사 그들로 자신을 내어주신 주의 깊은 사랑을 알게 하시고 주를 믿어 구원을 얻고 피난처 되시는 주만 의지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십자가의 주를 전하는 복음의 일꾼 되게 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