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북한을 장악하고 있는 어둠의 권세와의 영적 전쟁

북한은 올해에도 기독교 박해 순위 1위를 차지하여, 18년째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가 되었습니다. 북미회담 등 외교적인 노력이 있었으나, 약 20~40만 명 기독교인의 생활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내 수용소 감금, 탄광, 오지 추방 등 공개적으로 박해당하는 기독교인을 5~7만 명으로 추정합니다. 중국 내 한국인과 조선족 기독교인 및 선교사의 체포와 납치, 선교사 추방은 오히려 늘어났고, 강제 북송된 탈북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아졌으며, 국경 단속도 강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비밀경찰이자 정보기관인 국가보위성 보위부원들이 중국에 나와서 교회에 침투한 후, 탈북자와 브로커를 파악하고 북송시키려고 중국 공안에게 정보를 넘겨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탈북민들은 예수님을 영접한 후 성경을 공부하여, 북녘의 복음화를 위해 다시 목숨을 걸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 선교회가 공개했습니다. (출처: 선교신문, 자유아시아방송, 데일리NK, 미션투데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할 때 복이 있다 하실 북녘 교회에 선포합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전 2:21)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14)

 

하나님, 원수가 북녘에 복음 전파를 막고 하나님은 없다고 속이며 북녘 교회가 낙심하고 절망하게 만드는 것을 주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위해 친히 고난을 받으사 교회로 주의 자취를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북녘의 교회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에의 부르심을 오히려 즐거워하며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담대히 이기게 하시고, 이제 복음의 능력으로 북녘 땅의 흉악의 결박이 풀어지고 멍에가 꺾이도록 한반도의 교회가 함께 기도의 손을 들고 합심하여 싸우게 하시옵소서.

 

북녘을 덮은 흑암의 권세를 대적하고 고난받는 북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북녘 땅을 덮고 있는 미혹과 폭력의 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주 없다 하는 자들에게도 생명의 말씀이 전해져서 구원이 작정된 영혼들이라면 주께 돌아오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고난받는 북녘 교회를 주의 마음으로 품으며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고 북녘 교회를 붙드사 '살'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승리하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