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 무슬림의 영혼을 품는 알제리 교회가 되도록

북부 아프리카의 알제리는 이슬람국가로, 인구 3천8백만 명 중 크리스천이 1% 미만이고, 세계 기독교 박해 36위의 나라입니다. 헌법에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2006법’이라는 법안에 의해서 이슬람을 제외한 모든 종교적 예배를 규제합니다. 최근 알제리 북부의 한 마을에서는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출판물을 불법 인쇄했다는 허위 사실을 이유로 교회가 폐쇄당하고 경찰이 봉인 조치를 취한 일이 있었습니다. 알제리의 교회들은 부당한 폐쇄조치 이외에도 승인을 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예배 행위나 샤리아의 해석과 일치하지 않는 종교활동을 금지당하고, 신성모독죄나 성경소지죄, 배교죄 등으로 징역과 벌금형을 선고받거나 교회의 모든 활동을 정지하라고 명령을 받기도 합니다. 이슬람을 믿다가 개종하면 당국의 강도 높은 감시를 받고 박해당하는 것을 감수해야 함에도 알제리의 교회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오픈도어선교회, 기독일보, BTJPrayer,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리 높여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알제리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사 40:9)

 

두려워하는 자에게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 원수가 알제리의 교회를 법으로 옭아매고 핍박하여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못하게 훼방하는 것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이제 감시와 차별과 박해에 시달리면서도 주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를 그치지 않는 알제리의 교회를 더욱 굳세게 붙들어주사 죽음같이 강한 사랑으로 주와 주의 몸 된 교회를 힘껏 섬기며 높은 산에 올라 소리 높여 알제리의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오직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슬람의 영을 결박하고 알제리의 교회가 영혼을 품어 주의 영광을 보도록 기도합니다.

알제리의 교회가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못하게 훼방하는 이슬람의 폭력과 거짓의 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기도해주시고, 알제리 교회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가운데 힘과 위로를 얻게 하시고 모진 박해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도리어 박해하는 무슬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 함께 주를 예배하는 영광의 날을 맞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