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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한국인의 통일의식 변화와 그에 따른 기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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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한국인의 통일의식 변화와 그에 따른 기도

U3PS@NYC 2017. 5. 17. 11:44

한 대학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통일의식은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그 중 주목할 것은, 통일에 대한 필요와 열망이 희미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세대와 격차를 보이며, 특히, 젊은 세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통일의 이유에 대해서도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보다는, ‘남북간 전쟁의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라는 관점이 증가했습니다. 대북정책과 탈북민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증가했고,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커지면서 탈북자의 수용을 점차 꺼리고 있으며, 남북대치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당파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면서 사회 분열의 주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이 잦아 국민의 피로감이 누적되었고, 사드 배치가 국제적 이슈로 확대되면서 국내 안보위협에 대한 불안은 오히려 3-4년 전에 비해 희석되었습니다. 분단 후 70, 허리 잘린 아픔은 점점 잊혀지며 통일에 대해 무관심해지고 있는 풍조를 보며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붙들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출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자유아시아방송, 위키백과,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통일을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될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2:2, 9)

 


하나님 아버지, 북녘의 아픔이 점점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되어가는데도 통일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지 못한 죄악을 가슴 깊이 회개합니다. 이 땅의 교회가 기도의 손을 내리지 않고 북녘의 지하교회와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의 회복에 대한 소망으로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하시옵소서. 한반도의 모든 교회가 하나되어 오로지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에, 굳게 닫힌 저 북한의 놋문을 쳐서 부수고 쇠빗장을 꺾어 주시고 통일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북녘 동포에 대한 마음이 식어지고 성전의 영광을 한반도에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마음을 알지 못했던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다른 인본적인 방법이 아니라 오직 복음으로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을 소망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불신과 두려움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주시고, 북녘의 아픔을 우리 아픔으로 여기고 남북의 교회가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오로지 기도에 힘쓸 때에, 한반도의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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